[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의회가 18일부터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고성군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024년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9일간으로 하고, 감사 방법은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한 김석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교육·치유농장 육성 방안 다각적 검토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략 수립 ▲고성군의 강점인 자연경관과 연계한 치유관광 플랫폼 구축과 상품화 등을 제시하며 치유농업을 고성군의 인구소멸을 막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 산업으로 만들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을석 의장은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가 우리 군민 생활과 직결된다는 점을 유념하여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이 운영하는 2024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단장 이정숙)은 지난 18일 하일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활동에 나서며 봄철 맞이 온기 나눔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활동을 위해 정리수납봉사단,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일면 자원봉사회 회원 20명이 힘을 모았다. 회원들은 대상자의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와 옷가지들을 다양한 수납 도구로 용도에 맞게 분류 및 정리하고 재배치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며 생활환경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정리 정돈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며 환경개선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 활동에 참여한 김향자 봉사자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했을 가정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음 활동에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정리수납회원들과 하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정에 환경개선과 온기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꾸준히 발굴하여
[경남도민뉴스] 고성군가족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비대면 요리 프로그램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족이 만드는 홈스토랑’은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화합과 친화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 진행되며, 쌍방향으로 소통이 가능한 영상회의(줌)를 활용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가족은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각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와 ‘대파 닭꼬지’를 만들어 보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총 40가족으로, 고성군에 거주 중인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고성군가족센터 누리집에서'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고성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고성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는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가 계기가 되어,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 운동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매년 지구의 날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 주간의 표어인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고성군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주요 상징물 등의 전등을 10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지난 15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산불재난 시 인명 및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한 ‘2024년 산불 특별대책 기간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박성준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군부대, 고성군산림조합, 군청 주요 관련 부서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봄철 산불 특별대책 기간 중 중점 추진대책을 보고하고 관계기관·부서별 산불 관련 주요 역할 및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대형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군은 △관행적인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과태료 처분 △실화자 사법 처리 조치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 조정 △헬기와 지상진화대 공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산불 없는 고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월 산불 발생 비율이 전체의 44%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 ‘2024년 대한미용사회 고성군지부 정기총회 및 공중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대한미용사회 고성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중위생 분야 공중위생 수준 향상으로 공중위생 및 군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고성군 미용사지회 회원 2명에게 고성군수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중위생교육이 함께 실시되고, 공중위생교육은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소양 교육, 공중위생 영업장 시설·설비 기준을 비롯해, 올해 격년제로 실시되는 공중위생 수준 서비스 평가의 평가항목인 시설환경·고객 안정성·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향상 및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 가치 확산과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지난 17일 원예교육복지사 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 주민의 전문기술 습득,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 등을 통해 잠재 역량을 개발하고 농외소득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원예치료 역사와 정의 △원예치료의 운영과 효과 △대상별 프로그램 설계 이론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교육내용으로 총 6회기 진행됐다. 그 결과, 자격시험에 응시한 20명 전원이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한 교육생은 “원예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자격증을 활용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이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져 재취업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17일 ‘2024년 1차 운영위원회 회의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는 고성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이용자 대표, 봉사회 및 후원자 대표, 공무원 등 9인으로 구성되어, 복지관 시설 운영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위원들은 회의기구 활동과 복지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고성군 복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4년 시설 운영 및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사례관리 대상자 2명에 대한 지정 후원 연계를 논의했다. 그리고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최외숙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으로서 복지관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김성진)는 지난 17일 나폴리스튜디어 헤어&속눈썹(대표 김지민)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참 고마운 가게 115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김지민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진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청년 대표님께 감사하며,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 고마운 가게’는 업체 대표가 손님 한 사람당 100원을 저금통에 넣으면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게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며, 긴급 생계비·의료비 등 고성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업체의 경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고성군 노인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노인자살 예방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 교육에 나섰다.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은 관내 읍면별 마을 이장단과 사회단체 회원들을 생명 지킴이로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살을 암시하는 행동적·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를 발견하여 전문기관과 전문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해 그들의 생명을 지키고자 한다. 군은 지난 11일 상리면 이장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각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장단의 협조를 통해 생명사랑로고송을 각 마을에 송출해 마을 주민들이 정신건강 상담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최근 5년간 노인 연령층 자살 사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 증가, 정신과적 문제는 지역이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성군이 노년기 자살 사망이 높다는 사실이 유감스럽다”라며 “‘할매할배마음안심지킴이단’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힘들 때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