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해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20일 해남군 우슬배드민턴장을 방문해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와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청과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21년 동안 상호 간 친목도모와 더불어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날 상호교류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210만원)도 이루어졌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매년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해남군청 동호회는 전임회장인 남해군 김승겸(前 관광경제국장) 씨에게 21년간 양 군의 교류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적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민원기(해남군 총무과) 해남군청 동호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라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양 군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박진평(남해군 도시건축과장) 남해군청 동호회장은 “2003년 직장동호회 배드민턴 대회 결
[경남도민뉴스] 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상마을 방파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살리기 벽화봉사단, 서면 주민자치회,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방파제에 다양한 색을 칠해 마을 분위기를 새롭게 변모시켰다. 문석종 회장은 “방파제로 분위기가 환해진 것 같고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욱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봉사동아리 ‘몽(夢)따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직접 제작한 점자동화책을 화전도서관에 기증했다. ‘몽(夢)따리’는 ‘꿈보따리’라는 뜻으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조금 다른 길이지만 우리도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옛날 어르신들이 보따리에서 사탕을 꺼내어 나누어 주듯이 우리도 누군가에게 꿈을 나눠주고 싶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지난 4년간 매년 플로깅과 탄소중립실천캠페인을 진행했던 청소년들은 자치회의를 거쳐 올해는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동화책 만들기에 도전했다. 휴대용 점자 인쇄기로 제작한 점자스티커를 묵자동화책에 붙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이 완성된다. 이렇게 손수 제작한 동화책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아동을 위하여 화전도서관에 기증했다. 봉사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작은 큐브에 더 작은 점자핀을 꽂아 한 글자씩 만들어가는 과정이 어렵지만, 나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꿈을 줄 수 있다고 생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22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제10기 실무협의체 민간위원 23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제10기 위원은 당연직 위원 14명과 노인, 장애인, 영유아, 여성, 아동, 청소년, 문화·체육, 생활, 읍면협의체 등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된 위촉직 위원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다음 순서로 위원장, 부위원장이 선출됐고,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인력풀 구성을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 위원장으로는 김미순(미송재가노인복지센터장)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김동수(남해군공공스포츠클럽사무국장)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김미순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장충남 군수는 “오늘 위원으로 위촉되신 분들은 지역사회보장과 관련된 각 분야에서 그 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역량이 뛰어나신 분들”이라며 “그늘이 없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공공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실무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
[경남도민뉴스]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22일 남해군유배문학관에서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4월 22일인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사랑 봉사와 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박주선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선 지회장으로서 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아내와 부부지도자 표창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아무런 보상 없이 재능과 시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계신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늘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모두가 합심하면 새마을운동이 만든 가치가 남해군의 미래가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새마을운동을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청렴의식 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편, 묵묵히 봉사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이는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지사 표창 조정심(남해읍부녀회장) △부부지도자 감사패 박주선·이말남(지회장부부/창선면 부윤2리)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4년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농어촌주택에 대한 철거 및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우선 40동의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기 신청 마감 시 60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빈집정비사업 신청기간은 4월22일 부터 5월10일까지이며, 신청 미달일 경우 예산 소진시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부터 보조금 신청자는 지방보조관리지스템 보템e시스템에 회원 가입을 하고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박종건 핵심전략추진단장은 “남해군은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주변 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아니 바래길에 무슨 꿀을 발라놨어요?” 새벽부터 비가 내린 지난 4월 20일, 바래길 작은소풍 참가자들로 꽉 들어찬 앵강다숲 바래길센터에서 한 참가자가 던진 익살스런 표현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에서 매월 셋째 주 주말에 개최하는 남해바래길 프리워킹 작은소풍 4월 행사가 10코스 앵강다숲길(15.6㎞)에서 열렸다. 새벽부터 내리던 봄비에 취소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평소와 다름없는 규모로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져서 진행자는 물론 참가자들도 놀라는 눈치였다. 바래길 월 정기걷기 브랜드인 ‘작은소풍’ 걷기행사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행사 재신청율이 높다. 이에 따라 타지역 참가신청자들의 비율이 점점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4월 프리워킹 작은소풍의 경우 타지역 신청자가 66.7퍼센트에 달했다. 아침 일찍 광주에서 출발해 앵강다숲길을 6시간 만에 공식 완보한 유 모 씨 일행 4명은 “비 오는 날이라 걱정하며 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다음 작은소풍 때도 꼭 참석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은소풍의 행사만족도가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이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5월에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수산물을 맛있게 먹고, 만나고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조항’과 ‘멸치’라는 키워드에 국한시키지 않고,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승화시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미조항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2일이라는 짧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5월 한 달간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을 운영함으로써 남해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미조항에서부터 남해군 전역→전국→해외→온라인 공간으로까지 확장해 알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맛남의 달’ 세부 운영 프로그램으로 먼저, △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개최 △지역행사 수산물 판촉전 지원으로 축제 행사장 및 인근 지역상가 수산물 구매자 대상 할인 또는 환급 진행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활성화 세미나 및 마케팅 역량강화사업 추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실인‘기억 지키러 오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기억 지키러 오시다’ 대상은 치매가 걱정되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인지강화 책자 및 미술, 원예, 놀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하여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기억력 감퇴 등 변화를 평가하고 치매인식개선에 대한 교육도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정서감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치매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기억 지키러 오시다’ 신청 및 기타 사항 문의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에서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6회 창선 고사리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표시가 부착된 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창선고사리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13개 부스이다. 축제장의 식음료, 특산품 판매부스 뿐만 아니라, 체험부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