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건강지원센터가 4월 18일 오후 2시 중구건강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50세 이상 우정·태화·다운동 주민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중구건강지원센터는 중구보건소 구강관리실 소속 치위생사를 초빙해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 등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법 △스케일링의 효과와 오해 △치아 소실과 임플란트 △올바른 잇몸 관리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잇몸과 치아가 약해져 소화기능 장애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노년층일수록 더욱 철저한 치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고 바람직한 구강 관리 습관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용남면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인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평가’에서 전국 10,300개 기관 중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3년간 실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며, 이 평가에서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는 전국에서 최고 점수인 99.25점을 받아 전국 1위 최우수기관(A등급)이 됐다.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지은희 센터장은 “통영에서 사회복지법인 운영하는 유일한 주간보호시설로 어르신의 개별적인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국 1위 장기요양기관에 선정 된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을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7일 오전 9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가금질병 진단 역량 강화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울산시와 구군 가축방역관 및 부산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 축산농가 가금질병 발생사례 및 진단법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조류질병 전문가를 초빙해 가금 부검 질병 판독 요령과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백신주/ 야외주 감별’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축방역관의 농가 현장 대응력 강화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조류 부검과 검사시료 채취 방법에 대한 요령(노하우)을 배우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연구원의 질병진단 역량을 제고하여 축산농가들에게 신속 정확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향후 직원들이 업무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조하고, 가금뿐만 아니라 포유류 등으로 확대하여 질병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돌봄 시설 종사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도권 영·유아 시설 종사자 중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5건이 증가했다. 울산시에서는 동 기간 영유아 시설 종사자 결핵환자는 없었지만, 최근 전국적인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1일부터 돌봄 시설 종사자 취약계층 무료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임시일용직 종사자는 차선으로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및 성인의 평생 결핵 발병위험률은 5 부터 10%인 반면, 5세 미만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는 평생에 걸쳐 결핵이 발병할 위험률이 40 부터 50%로 높다. 이처럼 영·유아는 평생 결핵에 발병될 위험률이 일반인구집단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에 걸릴 위험도 높은 만큼, 영·유아가 결핵에 노출되지 않도록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경남도로부터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을 배정받아 보건소 1명(치과), 보건지소 2명(치과 1, 한의과 1), 거창적십자병원 1명(마취통증의학과)을 4월 15일 자로 배치했다. 군은 이날 처음 복무에 임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와 간단히 환영 인사를 나눈 후, 공중보건의사의 의무와 책임, 환자를 대하는 자세 등의 직무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서의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봉사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최고의 치료는 친절함과 미소”라고 강조했다. 관내 공중보건의사 수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18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이 감소했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세는 현역 지원자 증가, 여성 비율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군은 면 단위 공중보건의 공백을 순환진료로 메울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비대면, 전자약, 커넥티드 의료기기 분야에 대하여 특화분야 지원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원기업을 모집 중인 사업은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4/19),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4/22) 그리고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4/24)이다. 사업 별 모집사항은 아래와 같다.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4/19) 경남 디지털 바이오 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은 ①경남지역 내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을 주력 품목으로 영유하고 있는 기업, ②경남지역 내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로 주력 품목을 전환/추가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기업과 ③협약 후 1년 이내 경남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 또는 확장 예정인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준비 중에 있다. 지원분야는 “시제품제작지원”과 “임상시험 계획설계지원”이 있으며, 시제품제작지원은 기업 당 최대 4천만원, 임상시험 계획설계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5일 웅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41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조기교육으로 평생건강을 지키는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구강버스 운행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를 희망한 12개 초등학교에 건강증진 전담인력이 방문하여 1,100명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강버스에서는 구강교육, 잇솔질 체험,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야외 부스에서는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교육,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신체활동 장려, 올바른 영양 섭취 및 편식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통합건강증진 방문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병원을 찾기 힘든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찾아가는 석면피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향촌동 행정복지센터(27일)와 대방복합커뮤니티센터(28일) 등 2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 없이 건강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의 출장검진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점심시간(12시~13시)은 검진을 하지 않는다. 주요 건강검진 대상은 석면공장·조선소·수리조선소 종사자 및 인근지역 거주자,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 거주자, 건축·건설업, 보일러·배관작업, 자동차 정비업 등의 종사자 및 가족이다. 하지만, 검진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의사 상담과 흉부X-ray 촬영, 석면 노출력 조사에 의한 현장조사(1차 검진) 등을 진행한 후 석면 질병 의심소견이 있는 경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무료로 2차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정밀검사 결과 석면질병 인정을 받게 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울산지역 자살예방 및 재난대응 실무자를 대상으로 ‘누리보듬’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리보듬’ 치유(힐링)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운영되며, 실무자의 호응과 수요를 반영한 체험활동으로 제과제빵 체험(베이킹 원데이 클래스)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단순한 휴식보다 몰입할 수 있는 취미활동 등이 소진 및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치유(힐링) 체험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소진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건강 자가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담자의 죽음을 경험한 실무자는 슬픔, 상실감, 죄책감 등의 정서적 반응을 보이거나 우울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재난대응 실무자 또한 재난 피해자의 외상 경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신적 트라우마와 소진 등을 동시에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실무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경남도민뉴스] 울산시가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병하는데, 참진드기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만으로 빠르게 회복하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치명률이 18.7%로 높다. 예방수칙으로 풀밭 위에 의복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하며, 야외활동(농작업, 텃밭작업, 등산, 나물채취 등)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풀숲을 피하고 외출 후 전신 샤워와 입은 옷은 분리하여 세탁해야 한다. 울산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과 감시 강화를 위하여 예방관리 카드뉴스 등을 배포하고, 의료기관의 신고 강화 등 신속한 동향 파악에 힘쓸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