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산청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남도교육청과 연계해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풍물놀이 덩더꿍’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음악과 친해지고, 우리 전통가락을 연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밖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하며 꽹과리, 징, 북, 장구 등 전통악기로 리듬을 배우게 된다. 이후 각자 자신만의 창작 리듬을 만들어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풍물놀이 덩더꿍’은 경남도교육청 ‘위카페다온’과 연계해 운영한다. 진주 ‘새노리’에서 김귀영 대표가 직접 지도한다.
산청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풍물놀이를 신나게 배우면서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행동수칙에 유의해 체온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