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생 백년해로’는 노년기 부부가 평생 안고 살아온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돈독하고 행복한 황혼기를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부부 5쌍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성군가족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총 4회기인 이번 프로그램은 1회기 부부가 함께하는 의사소통 교육, 2회기 신체를 이용해 서로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댄스 테라피, 3회기 그림카드를 활용한 부부 마음 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행사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까지 할 수 있다. 단, 참여자는 3회기 모두 참석해야 4회기 리마인드 웨딩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

황순옥 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라 노년기에 접어든 부부가 증가하는 만큼 관계를 돈독히 해 더욱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