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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급식봉사로 어르신과 소통의 시간 가져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어르신 건강 챙기며 현장의 목소리 들어

 

[경남도민뉴스] 홍남표창원특례시장은 8일 오전 봉림동 소재 ‘사림동 복지회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급식 봉사에 참여하는 창원색동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이 급식소 운영 단체인 창원시자원봉사회를 도와 배식 활동에 참여했으며, 130명의 어르신에게 국과 반찬을 나눠드리고 식사에 불편이 없는지를 살폈다.


홍남표 시장은 배식을 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맛있게 드시기를 권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지를 묻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챙김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매일 점심때면 식사를 하러 오신다는 어르신들은 무료급식을 통해 한 끼를 해결한다는 생각보다는 급식소를 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상’이라며 밥도 먹고 잠시나마 이웃과 만나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급식소가 동네 사랑방 같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봉사에 앞서 사림 급식소를 위탁 운영하는 창원시자원봉사회와 정기 봉사 단체인 색동라이온스클럽 회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홍남표 시장은 “독거노인을 비롯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사회의 빛과 같은 존재”라며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고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결식 우려 어르신 3800여 명을 대상으로 25개 무료급식소와 13개 식사 배달 기관을 통해 급식 제공과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소외됨 없는 삶을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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