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실행계획이란 공무원들이 기존의 관행이나 규제의 틀을 깨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신껏 직무를 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수립되는 것으로, 남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으로 구민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5대 분야 11개 과제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를 위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을 지정‧운영하고 소속 직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으로 남구의 구체적인 정책 중 주민체감도가 높은 현안과제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국민생각함과 네이버를 통한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장기 미해결 과제, 규제애로 해소 등 과제의 중요성, 시급성, 적정성, 난이도,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했다.

선발된 중점과제는 총 4건으로 ▲ ‘주상복합 및 공동주택 등의 교통편의 증진’, 부설주차장 설치대수 비율 등 조정 ▲ ‘스마트 주차! 똑똑한 주차! 해피패스’ 노상공영주차장 무인주차시스템 설치‧운영 ▲ Listen(리슨)프로젝트, 울산청년 300 ▲ 정골못 자연생태체험장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적극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장려하여 적극행정을 통한 주민편익을 제고하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남구청 900여 직원 모두가 주민의 삶이 일상 속에 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성과에 맞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다양한 적극행정 성과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