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양산 수서권역 협동조합은 농촌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농촌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유체험 프로그램은 상북면에 위치한 희망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라리움 원예체험과 곤충체험 등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구성원간 서로 교류하며 이해하는 소통의 계기가 됐다.
김상환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수서권역 협동조합과 이팝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돌봄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서권역 협동조합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상북면 이팝문화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강좌운영, 취약계층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