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보듬사회적협동조합에 소속된 발달장애인 작가 8명의 미술작품 전시회 ‘보듬 꿈꾸는 전시회展’을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보듬 꿈꾸는 전시회展’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보듬사회적협동조합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8명(김민지, 박상현, 유시온, 이태호, 이한솔, 조현서, 최민규, 최윤성)의 24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개인의 상상과 감정을 자유롭게 담아내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공유하고자 한다.
보듬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이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자립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사회 참여 및 장애인식 개선, 가족지원, 직업체험, 체육 ․ 음악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장애인 문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루어지고 있는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세 번째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