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곡성군은 지난 28일 옥과면에 위치한 전남과학대학교를 찾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신청’, ‘관내 전입 유도’를 위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곡성군 인구정책과와 유통축산과, 옥과면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전남과학대학교가 함께 참여했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고물가와 시간 부족으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해 1식에 총 5,500원 상당의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남과학대학교 내 GS25 편의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타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학업을 목적으로 곡성군으로 전입한 대학생들에게는 연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 유통축산과 유통양정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안내할 예정이며, 전입 유도를 위한 현장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교육환경을 기회로 활용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9개의 강점개발(이중언어) 정책학교 및 60개 팀의 학교 이중언어 동아리를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9개의 강점개발(이중언어) 정책학교는 이중언어, 외국문화 이해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성원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60개 이중언어 동아리는 학생, 교원,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베트남어‧태국어‧크레르어‧타칼로그어‧스페인어 등 이중언어와 다양한 나라의 역사․문화를 배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이중언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2월 이중언어강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160명의 이중언어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 현장에 제공했다. 이와 함께 이중언어 맞춤형 개별교육 운영 지원을 위해 ‘이중언어교육 대학생 DREAM ON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 지역과 함께하는 이중언어강사 전문가 과정 운영 ▲ 글로컬 시대 이중언
[경남도민뉴스] 곡성군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선호에 따라 지역 농가와 함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멜론 재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작물의 재배환경과 재배과정, 수확, 수확 후 관리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 유해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허용 기준치 이하로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다. 곡성군은 지금까지 750여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에 대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읍면을 순회하면서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에 필요한 수수료와 안전성 분석비를 전액 지원해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로 소비자들이 곡성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7일 장학사업심의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장학‧격려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상반기에는 성적 우수 대학생을 전년도 80명에서 40명을 증원해 올해는 120명을 선발, 1인당 최고 200만 원의 실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4월 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누리집에 공고해 6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성적 우수 고등학생은 30명을 선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5월 중 각급 학교에 안내해 장학생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성장지원 장학생으로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 원을, 중학생 30명에게는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밖에, 예체능과 기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이나 학교 체육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학·격려사업을 통해 곡성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8부터 29일 이틀간 현대호텔 바이라한 목포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재정팀장 및 재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유재산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현장에서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공유재산 관리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그간 소극적인 폐교 활용 정책을 탈피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폐교재산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 폐교재산 자체 활용 방안 △ 폐교활용 로드맵 △ 폐교 활용 관련 장애요인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수 참여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폐교재산 세부 활용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는 등 폐교 활용 정책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 공유재산 관리(처분, 실태조사 등) △ 공유재산 활용(사용허가와 대부 등) △ 물품관리(취득, 처분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를 초빙해 교육시설공제 직무교육도 진행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폐교재산 활용 정책을 적극 추진해주기 바란
[경남도민뉴스] 대전시는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의 중간 설계를 완료하고 과기부·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절차를 완료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전환을 위해 대전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 설계 완료와 총사업비 조정 확정으로 더욱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ETRI 부지인 유성구 가정동 168번지에 3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8,782㎡로 ICT 기술사업화 거점, 전시홍보관, 교류·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0월 착공하여 2026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ICT 기술을 사업화하고자 하는 창업자의 공간을 충분히 제공하여 대전 청년 과학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시민들을 위한 ICT 전시·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ETRI는 국가중요시설“나”등급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다 보니 ICT 관련 창업자나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이었다. 이번에 건설되는 마중물 플라자는 ETRI 정문 앞 가정로변에 있고, 연
[경남도민뉴스] 전남경찰청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로,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원칙적으로 처벌과 행정처분을 면제할 방침이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할 때는 결격사유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을 수도 있다. 이후 불법무기를 제조・판매・소지할 경우 총포화약법에 따라 적발 시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진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5개국 언어(영어・태국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로 번역된 자진신고 포스터도 함께 제작하여 배포한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를 제출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
[경남도민뉴스] 전라남도경찰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치안 시책인‘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장’을 오는 4.1부터 관내 22개 경찰서 민원실 등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683명) 중 고령자(만 65세 이상)는 391명(57.2%)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2024년(2월 기준)에도 22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만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시 교통안전교육(운전면허시험장 방문 또는 온라인) 수료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는데, 문제는 고령자의 경우 인터넷 사용 미숙으로 온라인 교육을 기피하는 경향이 많았고, 방문교육을 위해서는 원거리 이동이 불가피하여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로 인해 작년 한해 교통안전교육 미수료자가 40%에 다다르는 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전남경찰청에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활성화와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경남도민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9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회의실에서 춘천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안내 및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하는 간담회에는 춘천시 소재 16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현장에서 지원방안을 논의, 기업·유관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 운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훈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시군 순회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3. 29.양양군 양양송이조각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제2청사 직원들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오색삭도설치특별위원회, 동부지방산림청, 친환경오색케이블카추진위원회, 강원임업인총연합회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 식목행사는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개최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친환경 오색케이블카의 완공을 기원하며 영산홍 등을 식재했다. 도에서는 친환경적인 설계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방침이며 6월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돌입해 2026년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누구보다 앞장서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고 지켜온 양양군민을 비롯한 강원자치도민에게 새로운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을 기대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나무도 열심히 심고 산불도 잘 막아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다”며 봄철 산불방지에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올해 6월 8일에는 강원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