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창단 기념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 등 내빈들과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인천시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발표했다.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조현경 지휘자를 초대 상임지휘자로 세운 후,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50명의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열정적인 연습을 통해 창단 기념 연주회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에 앞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이 축하 무대를 선사했다. 인천시향 금관 앙상블은 영국의 찰스 3세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장에서도 울려 퍼졌던 제레미아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를 위한 행진곡’과 크리스 하젤의 ‘세 마리의 다른 고양이’ 중 1, 3악
[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5월 4일에 박물관 문화체험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선사시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사시대와 검단선사박물관 소장 유물을 주제로 한 별도끼 디폼블록, 신석기 움집 입체(3D) 퍼즐, 빗살무늬 토기 에코백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발굴된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생활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수장고 내부를 유리창 너머로 직접 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사시대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행사를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
[경남도민뉴스] (구)인천우체국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6월 취득한 (구)인천우체국(중구 제물량로 183)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키로 하고, 오는 23일 주민설명회(14시·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관·별관·수위실로 구성된 (구)인천우체국의 각 건물은 1923년· 1987년·2003년에 건축됐다. 이 중 문화재로서 가치를 갖는 본관 건물은 198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바 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된 본관은 ‘ㄷ’자 모양의 건물로 연와조 벽체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슬라브에 주 출입구가 석재로 만들어진 혼합구조 형태를 가지며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목구조였던 중앙 중정 부분 1층은 6.25 한국전쟁 당시 훼손돼 1954년 조적조 벽체에 목구조로 증축된 바 있으며, 최근 2003년 대수선 공사 시 철거 후 경량철골구조로 대체 됐다. 1923년 건립 이후부터 2019년 정석빌딩 임시청사(인하대병원 옆 건물)로 이전하기 전까지 우체국으로 사용돼 온 (구)인천우체국은 우리나
[경남도민뉴스] 양구군이 올해 431명의 양록장학생에게 6억64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오는 20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양록장학위원, 초청 인사, 장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록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양록장학금 수여식에는 양록장학 사업을 최초로 준비한 이대근 前양구군수가 수여식에 참석해 지역의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양구군 양록장학회는 지난달 25일 장학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학생 301명과 고등학생 130명 등 총 431명의 양록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양록장학생에게는 총 6억647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1인당 지급 금액은 고등학생 중 학력 우수·예체능 특기 장학생은 50만 원, 관내 중학교별 최고 성적 졸업자는 8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이며, 장학금은 22일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지역 학생의 학업 안정과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996년 설립한 양록장학회를 통해 매년 양록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
[경남도민뉴스] 양구군은 17일 오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중소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경청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양구 관내 중소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구군과 춘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수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가는 관내 중소기업인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일자리 원정센터 조성 사업, 기업투자 촉진 지구 선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양구군은 각종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올해 양구군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선과 시제품 제작, 국내·외 인증획득을 위해 필요한 경비 등
[경남도민뉴스]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종을 추가 선정했다. 군은 지난 1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추복성)를 열어 위원 만장일치로 이달 초 접수된 제안 답례품을 모두 적합 판정했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토마토, 포도(품종 흑바라드), 전통장류, 소창 행주, 액상차다. 신규 답례품은 이달 중 등록 절차를 거친 후에 ‘고향사랑e음’ 옥천군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답례품은 기존 35종에 5종이 더해져 총 40종으로 늘었다. 관광・서비스 11종, 농산물 11종, 가공식품 9종, 생활용품 9종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가 올해도 가장 인기가 높다. 이어 쌀, 한우, 한돈, 참기름 등 먹거리가 기부자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답례품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다. 기부 금액의 30%를 포인트로 적립 받아 ‘고향사랑e음’에 등록된 해당 지자체의 상품을 주문해 받을 수 있다. 추복성 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답례품은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우리 옥천군의 정성”이라며, 품질이나 배송
[경남도민뉴스] 옥천군에 올해 계절근로자가 18일 기준 174명이 입국해 68개 농가에 배치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노동력이 집중되는 계절에 발생하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로,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옥천군에 배정 승인된 인원은 101개 농가에 287명으로, 지난해 65개 농가 186명보다 대폭 늘었다. 체류 기간은 E-8 비자 기준 기본 5개월에서 최대 8개월이다.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의 고용 희망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으며 입국 후 옥천군에 입국 신고하고, 마약 검사 및 체류에 관한 유의 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농가에 배치된다. 한편, 군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가족 추천으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본국 친인척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문화적 가교역할을 해 계절근로자 불법체류 문제에서 자유로운 큰 이점이 있다. 또한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농업인
[경남도민뉴스] 옥천군은 옥천군자전거연맹과 함께 오는 20일 옥천읍 일원에서・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한 뒤,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 우측통행, 핸드폰 사용금지, 자전거도로 이용 방법 등 안전수칙을 교육해 선진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후 옥천읍 자전거도로를 주행한 뒤 간단한 경품(전기자전거, MTB 자전거, 생활자전거, 장갑, 헬멧 등) 추첨 후 행사를 마무리한다. 주행코스는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향수공원오거리부터 문정삼거리부터 하계리회전교차로부터 옥천선사공원부터 옥천동이로삼거리(매화리)부터 옥천동이로 사거리부터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20일) 9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으로 나오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전거 안전 수칙과 함께 자전거 이용 방법 등을 널리 홍보해 옥천군이 자전거 명품 군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옥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센터장 한규보)에서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특별교통수단(중증 장애인 리프트 차량)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개시한다. 무료로 운행되는 특별교통수단은 옥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장애인만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옥천군 관내 지역을 이동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예약콜 또는 즉시콜로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보행상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군으로부터 2013년부터 위·수탁 받아 운영 중이며, 현재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11명을 고용해 9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다. 한규보 센터장은 “제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기에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괴산군노인복지관 2층 큰마루터에서 ‘2024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돌봄의 대상에서 주체로의 변화, 후배 시민과 지역을 위해 선배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날 발대식은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으로 출발을 알리며 올해 함께 할 3개의 봉사단 소개 후 자원봉사의 이해 및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선배시민자원봉사단에는 느티울 실버 기자단(기자 활동), 스마트 소통 봉사단(스마트폰 교육활동), 종이접기 창의공작소(사회공헌활동) 총 3개 봉사단, 25명의 단원이 참여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시민의식 고취에 나선다. 발대식에 참여한 선배시민 봉사자는 “선배시민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후배시민들에게 꾸준한 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황지연 관장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