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충북도는 4월 23일 서울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 내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청북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구, 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하여,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하여 만들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이다. ’22년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활용, 저렴한 가격의 김치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경남도민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롱런 토크, 멘토-멘티 결의, 인증패(서) 수여, 롱런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가 롱런 토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과 나눴다. 또 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이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야별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는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패(서)도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자 30명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위기에 직면한 1차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과학영농, 제주농업 대도약’을 제주농업의 미래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반 농산업시스템 대전환에 나선다. 제주농업은 지역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 농업인력 부족, 소비 위축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제주도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고자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6대 핵심 전략은 전국 최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및 본격 가동,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센터 설치, 운영,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가공식품산업 육성, 차세대 감귤산업 육성,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확대로 농업소득 증대, 친환경 및 탄소중립 농업 기반 확대 등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농산물 품질 향상, 농업 경영 개선을 통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4월까지 당근과 감귤을 대상
[경남도민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의 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롱안성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오영훈 지사는 23일 오전 9시 도청 집무실에서 응우옌 반 웃(Mr. Nguyen Van Ut) 베트남 롱안성 인민위원장 겸 당 부서기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롱안성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투자처로 부상하며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롱안성은 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사업과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응우옌 인민위원장은 “제주도와 롱안성의 개발 방향이 비슷한 만큼 양 지역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두 양자협약과 우호협약의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며 “청정에너지와 첨단기술 분야를 비롯해 경제, 문화, 관광,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도와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롱
[경남도민뉴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2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시민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김천시민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포항해양경찰서와 협력하여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내륙지역인 김천시민에게 수상 사고에 대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한다. 김천실내수영장은 현재 관내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실기교육장으로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시민 대상 교육 또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지역 대표 체육시설이다. 참가 신청은 4월 24일까지 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를 통한 방문접수 또는 종합스포츠타운 예약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참석자가 결정된다. 김재광 이사장은“포항해경과 협력하여 이번 시민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민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전북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을 지역 내 주력산업과 연계해 전북형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UAM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UAM 관련 국내·외 제반여건 조사, UAM 관련 전북자치도 제반사항 조사, UAM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조사, 전북형 UAM 사업모델 발굴, 전북형 UAM 시범운용 적합지 선정, UAM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시행 방안 제시, UAM 산업연계 전략 수립, UAM산업 육성 지원시책, 전북자치도 UAM 관련 산업 효과 분석 등을 올해 말까지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북의 산업, 교통 등 제반사항을 파악하고, 국토교통부 UAM산업 육성 정책 등 상위 계획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의 ’2026년 UAM 지역시범사업‘에 대비해 사업 타당성을 파악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를 이번 연구용역에 포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는 UAM 전·후방 산업분석 및 사업자와의 협력방안, 기체·부품개발 관
[경남도민뉴스] 시중 은행들이 고금리 기조 속 건전성 관리를 위해 기업과 가계주택 대출의 문턱은 낮추고, 신용대출은 강도를 높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금융여신 상황을 살피며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대환 지원, 이자 차액 보전 등 기업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건전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23일 오전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2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도내 기업·가계 여신 동향을 점검했다. 홍수성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장이 ‘제주지역 여신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한 뒤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에는 제주지역 10개 금융기관장과 경제, 미래산업, 문화·관광, 1차산업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1월말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은 39.2조원(기업대출 20.2조원, 가계대출 15.5조원, 공공 및 기타 3.2조원)으로 2016년을 고점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기업대출 비중(96.3%)은 9개도 중
[경남도민뉴스] (재)세종테크노파크는 23일 세종TP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지역기업 성장사다리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장사다리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세종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지원중인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기업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여 지역 내 중소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기업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종TP 기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인 중소기업육성자금, 국가기술거래플랫폼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세종 미래전략펀드, 세종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등을 설명 및 안내를 진행했으며, 특히 1대1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기업에게 좀 더 자세한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추진중인 기업지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설명회로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를 통해 세종지역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을 기업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지역기업 성장사다리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
[경남도민뉴스] 성동구의회는 23일 관내 수해 취약 시설물과 수방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와 그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공사장, 위험 시설물 등 재난 취약 시설물을 비롯하여 하천 · 수문 등 수방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2개 반으로 나눠 1반은 행당-5 하수관로 정비사업, 옥수빗물펌프장, 금호동 일대 위험 옹벽 및 비탈면 등을 점검했으며, 2반은 서울숲 벨라듀 지역주택조합을 포함한 성수동 일대 신축 대형 공사장 4곳과 용답동 청계지역주택조합을 찾아 위험 요소를 살피는 한편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안전 실태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연희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위원장은 “기후 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풍수해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벌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장 점검 결과 나온 지적사항 등을 포함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는 25일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 대구광역시는 4월 24일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대구 수성구 소재)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위생법에 따라 소비자 단체 또는 개인 중에 일정 자격을 갖춘 자이며 합동점검이나 수거검사 등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4년 식품안전관리 기본방향과 주요시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활동 요령, 식품 등의 수거·검사 직무 수행 방법, 식중독 예방 및 관리 요령 등이다.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역에서 식품의 수거·검사,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등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관련 분야 위생관리를 위한 홍보활동 등에 참여한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추진해 식품업계의 위생 수준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23,065개의 급식소 등 위생업소를 지도·점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