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거창 JCI-Korea의 협업으로 지난 17일 거창군 한마음도서관 앞 ‘책 읽는 공원’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행복한 경남’을 주제로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CI-Korea 경남·울산이 참여하여 동 시간대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관내 보호 체계 및 청소년안전망을 확립하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가정 밖·위기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예방 더 나아가 고립·은둔으로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건강한 청·장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호경 인구교육과 과장은 “관내 캠페인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돕고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며,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치유하고 회복하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회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칠곡군 국립칠곡숲체원에서 2024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했다. 대구과학대학교 심영은 강사의‘여성지도자 품격과 소통 업(up)’이라는 주제로 세대 간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특강 시간을 가진 후 나비채 교육센타 홍영숙 강사와 조별 다양한 소통 게임을 통해 단체 간 화합과 결속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희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자질을 향상하고 서로 소통하며 리더십을 강화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회원들 간 역량을 결집해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행복 경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개 단체 3천 1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 청소년 ·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성금 기탁, 재해 지역 현장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실현,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부산시 영도구는‘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 중심의 세계 기념일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국민의 기후 행동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후 변화 주간을 정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도구는‘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관내 공공기관 건물 내부 전등 소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활동이 이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전국적으로 같은 시간에 진행되며 22일을 시작으로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
[경남도민뉴스] 광주광역시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유학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생소한 광주의 생활 정보와 기본 법령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서와, 광주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광주생활 가이드 ▲광주관광 소개 ▲범죄피해 예방하기 ▲알기 쉬운 출입국관리법 등 유학생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올해 광주지역 대학에 신규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주시는 교육에 참여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광주시 관광캐릭터 ‘오매나’ 인형과 캐릭터 문구세트 등으로 구성된 ‘광주웰컴키트(GWANGJU WELCOME KIT)’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교육정책관 대학교육협력팀 또는 각 대학 국제교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규모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광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경남도민뉴스] 경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주에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소통강화 교육을 했다. 지난해 실시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참여단 역할에 관한 기본 교육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새로운 활동 영역 발굴을 위한 시민 주도 마을 기록 활동 방법 및 시민참여단 로드맵 구축 방안 등 총 5강의 교육과 문화 체험 및 우수사례지 탐방으로 이뤄졌다. 김정숙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이틀간 교육을 통해 단원 간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시민참여단의 주된 역할인 지역 모니터링 활동 외에 새로운 활동 영역을 넓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하며, 경산시는 여성 안심홈 서비스 지원사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영도구 소재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은 지난 17일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하여‘한마음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내빈과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회에서 준비한 영양식사 제공과 더불어 선법합창단 공연, 아코디언 연주, 트롯가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마음선원 혜도스님은 “그동안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오랜기간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록 소박하지만 어르신들이 근심걱정을 잊고 다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이 고민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지역사회를 위해서 늘 애쓰시는 한마음선원 부산지원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뜻을 함께 모아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행복 공동체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성남시는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및 지역 먹거리 체계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컬푸드 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실천 ▲탄소배출 저감 및 안전 먹거리 순환 실현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시행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로컬푸드 소비와 식습관 습관 개선 등 먹거리 생산․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
[경남도민뉴스] 세계 산업디자인계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여와 함께 ‘디자인도시 광주’를 구현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구전시회인 ‘밀라노가구박람회’에 마련된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특별전시관’에서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과 가진 대담에서 지오반노니는 이같이 말했다.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날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발전 방안과 디자인도시 광주 구현 등에 대해 세계적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의미있는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광주시의회 신수정·이귀순·서임석 의원, 최경란 국민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대표단이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참여 요청에 지오반노니는 흔쾌히 함께하겠다고 대답했다. 또 그동안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해온 것과 앞으로 해야 할 것에 대한 기획, ‘디자인도시 광주’ 구현에도 자신의 노하우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담에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강 시장의 질문에 지오반노니는 “디자인은 대중을 향한 대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민주적이고
[경남도민뉴스]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일상 속 여가와 휴식 공간인 남천 둔치에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옥곡동과 정평동에 팬지 외 7종의 봄꽃 8만여 본을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옥곡동 어울림 화단(옥곡초등학교 부터 부영우리마을 APT 일원) 약 1,220㎡ 부지에 남천의 푸른색, 시화 목련의 백색, 꽃피는 열정의 붉은색, 시목 은행나무의 노란색, 경산시 시정 목표인 행복 복지의 보라색, 사랑을 표현하는 분홍색으로 조화롭게 이미지를 구상했다. 또 남천의 물결모양을 꽃으로 형상화해 꽃피우는 경산 문화, 핫플레이스 경산을 조성하고자 하는 경산시의 의지를 아름답게 강조했다. 더불어 정평동 화단(한솔 2차 아파트 앞) 약 700㎡ 부지는 경산시 지형도 이미지를 구상, 경산시 읍면동 행정구역을 꽃으로 표현해 흐트러진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 내 화합 및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또한 비탈 화단은 산 문양을 반영해 무한 확장하는 경산시의 대외적인 영향력을 표현했다. 백옥교 인근 화단은 만개한 노란색 유채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남천 둔치 상 · 하류부에
[경남도민뉴스]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58회 동삼어촌계 풍어제가 지난 4월 16일 동삼동 하리항에서 영도구청장, 부산시의회 의장, 영도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어촌계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58회를 맞이하는 풍어제는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영도의 대표적인 민속축제로 동삼어촌계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제58회 풍어제는 오전 7시 당산참례를 시작으로 용왕독경, 삼족오예술단의 바라춤, 어촌계 풍물단의 길놀이 및 부정풀이, 천황거리, 용왕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우리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행사이자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아름다운 계절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올 한해도 안전한 가운데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