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선군과 함께 청년 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지역 활력 저하와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 시키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사업의 일환인 2024년 국민고향정선 청년학교 나비캠퍼스 3기를 4월(3.31.부터 4.11.까지) 공식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기존 지역 내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층과 후순위로 45세 이상 장년층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청년학교 나비캠퍼스는 오는 4월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정선 아리샘터와 청아랑 청년몰 내 나비캠퍼스 청년활동공간에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상·하반기로 운영된다. 센터는 “Jeongseon is different”를 메인 슬로건으로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다양한 활동 방향 제시, 새로운 청년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역 청장년 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청장년들의 장기적 지역 기반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지난 27일 남해청년학교 다랑에서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 및 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고취 및 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창설배경과 평시・전시 임무 및 역할에 대하여 살펴보고, 2023년 활동보고 및 2024년 활동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방위분야 업무 추진과 재난상황 대비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해 주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남해군은 고현면에 위치한 ‘목공 체험 스튜디오’에서 4월 1일부터 목공 체험 일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며, 체험객은 목재 반제품을 활용해 목공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강좌가 진행되는 화, 수요일 오후 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제작 제품에 따라 상이하다.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대에는 누구나 목재를 재단할 수 있도록 공간이 개방된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남해군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목공체험이 생활 속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문을 연 남해군 목공 체험 스튜디오는 성인 대상 목공체험 강좌를 3개월 과
[경남도민뉴스] 남해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다양한 숙박시설에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이 휴양관광 산업 핵심 인프라를 갖춘 남해안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은 이론·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텔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호텔의 이해 등 30시간의 이론교육과 객실정비 등 15시간의 현장훈련으로 이루어진다. 객실 관리사로서의 역량을 갖추는데 초점을 두며,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며 “남해군민들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교재비는 본인
[경남도민뉴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26일 ‘2023년 지역특화산업 육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특화산업 중 ‘비 R&D 기업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남도 현금 사업비 3억 9100만원과 마늘연구소 지원 현물 6700만 원 등 총 4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4월에 시작됐으며 올해 3월 마무리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도내 바이오메디컬 분야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시제품 제작은 총 14건(의료기기 3개사, 화장품 3개사, 식품 8개사)이 이루어졌으며, 분석 지원과 지식재산권 지원 분야에서도 각각 14건의 지원 실적이 달성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는 시제품제작 프로그램 수혜기업 14개소가 참여해 제품 개발 과정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식품제조 기업들은 마늘연구소 시설을 견학하며, 제품개발과 생산에 대한 정보도 교환했다. 박삼준 마늘연구소 소장은 “경남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마늘연구소가 가진 인프
[경남도민뉴스]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지난 2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홍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남해군 주민자치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로부터 섬 박람회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홍보영상을 감상했다. 향후 두 단체는 섬박람회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여수에서도 남해군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권대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며, 오늘의 만남이 두 단체 간의 우호적 만남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100개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업훈련(제과제빵)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제공해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춰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산품은 교육생 6명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전문 제과제빵 기술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달했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교육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기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과제빵 외에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새남해농협은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군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농협 관계자들을 비롯해,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남해군의 땅두릅은 722호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05톤을 생산해 약 13억 원의 출하실적을 올리고 있다. 땅두릅은 한약 재료로 이용되는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이다. 대표적인 봄철 새순 산채류다.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불리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하여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참두릅에 비해 순이 여리고 향이 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며, 간 건강, 항염증 작용, 항균 작용, 면역력 증진, 혈관 건강, 통증 완화, 당뇨병 치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땅두릅 소득화에 힘써 주시고, 본 초매식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땅두릅이 보물섬 남해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는 데는 땅두릅 작목회 농업인 여
[경남도민뉴스] 하동군의 ‘농촌 고용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인력 중개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이사장 김명석)’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농촌 고용인력 지원사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하동군 농업경영인회를 비롯한 4개 단체가 뜻을 모아 사업에 참여했다.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은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1년간 다른 지자체의 사례 조사와 벤치마킹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운영을 결정했다. 인력은행은 하동군의 보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생산자·소비자·자원봉사를 연계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일손 부족, 유휴인력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구인·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도시 구직자 모집,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등으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 해소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농업인재인력은행은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지원을 통해 농촌인력난 해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
[경남도민뉴스]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이 4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이며, 자발적인 항일 의병 활동으로 시작된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치열했던 독립전쟁의 기록을 통하여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전시 자료는 ▲항일 의병부대의 사진 ▲독립군을 모집하기 위해 배포한 통순화기(通順和記) ▲독립군의 무장투쟁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작성된 유고문 ▲안중근 의사의 조카 안춘생의 중앙육군군관학교 졸업증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선전포고문 등을 전시패널로 구성하여 독립전쟁과 관련된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일제로부터 강제 병합되어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한 우리 민족의 독립전쟁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자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의 염원을 상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