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영암군이 영암고등학교와 19일 군청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공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군은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돼, 공교육 활성화를 축으로 미래농생명산업, 친환경조선산업, 미래자동차산업 등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하는, 교육공동체의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 하루 뒤인 29일 영암고는,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암고는 지역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 프로그램, 학생 진로체험, 기초학력 지원 및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율 편성·운영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과 영암고는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사는 선순환구조를 함께 만들자는 취지 아래 이날 협약에 나섰다. 영암군은 영암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에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 협조 체제를 구축해 돕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자원으로 영암의 학생들을 건강하고 경쟁력 있게 길러내는 영암고의 자율형
[경남도민뉴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만수고등학교 ▶정각초등학교 ▶소래초등학교 ▶인동초등학교 ▶동방중학교 ▶바이오과학고등학교 ▶함박초등학교 ▶만성중학교 ▶옥련중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공기순환기를 새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노후 냉난방기로 인한 성능 저하와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겪었던 학교 구성원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개선하고 공기순환기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영암군이 15일 금정면 아천리 금정자연휴양숲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영암군 20여 사회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각 단체 회원들은 800여 그루의 애기동백나무와 홍단풍 등을 심었다. 행사가 열린 금정자연휴양숲은, 금정면민의 여가와 건강, 광주~강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객의 산림휴양 수요에 대비해 산책로 등을 꾸미고 있는 장소. 지난해 영암군은 휴양숲 일부 구간에 동백나무, 산딸나무, 산수유나무를 심어 힐링 경관숲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식목일 행사로 나무심기를 추진해 많은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함께하는 지역 가꾸기로 의미를 더했다. 영암군은 나무심기에 참여한 주민에게 나무 나눠주기로 사과대추나무, 체리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 1,000여 주를 전하며 생활권 주변에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소년 자치기구가 올해도 운영된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18일 ‘2024년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가졌다.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발굴과 사회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로, 올해는 9명의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주전자’(주도적이고 전문적이고 자율적인 청소년)라는 활동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단은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활성화 △정책 제안 발표회 △성장공유회 계획 수립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활동한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참여 보고대회에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고)의 주제로 정책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경남도민뉴스] 지난해 처음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영암 달빛축제’가 이달 22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에서 열린다. 영암군이 지난해 영암읍에서 2회 진행한 달빛축제를 이달 28~31일 예정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사전 행사 형태로 개최한다. 자동차 통행로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주민이 즐기게 한 거리형 축제로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달빛축제가, 이번에는 삼호읍 외국인특화거리 조성 예정지로 자리를 옮겨 열리는 것. 영암군은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상권과 협의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고, 삼호읍의 특색을 살린 외국인 문화예술공연을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삼호주조장에서 개발한 영암군 대표 전통 막걸리 ‘문득’ 시음행사, 주민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을 포함해 맥주빨리마시기대회, 영암사랑상품권 달빛 페이백 이벤트 등 행사를 준비해 주민과 지역상권, 외국인주민이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삼호읍에서 만나는 새로운 달빛축제로 왕인문화축제의 문을 열겠다. 주민과 관광객, 외국인주민이 부담없이 즐기며 화합하는 밤 시간 거리 축
[경남도민뉴스] 전주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 달성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를 달성하지 못한 56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컨설팅은 전라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맡는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예산 사용계획과 실적분석 △부서 특성에 맞춰 구입할 수 있는 품목분석 △구매계획을 세워 우선구매 가능한 품목 및 구매 방법 등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부서별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유사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품목을 안내하고, 관련 인식개선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최옥숙 전라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시설장은 “전주시는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도 진행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교육도 참여하는 등 장애인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높아질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이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
[경남도민뉴스] 의령 출신인 송진호씨가 한국문화유산 명장에 선정됐다. 송진호씨는 전통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명예를 안았다. 한국문화유산 명장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 및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의 정관에 따라 명인지정 대상품목과 명인지정 대상자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송진호씨는 전통예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서의 지위와 의령집돌금농악의 원형과 보존에 대한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송진호씨는 의령 출신으로서 지역사회와 국가적인 무대에서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18년에는 대한민국인재상(교육부 장관)과 2020년에는 대한민국명인회에서 최연소 명인에 선정되는 등 그의 우수한 재능과 기여가 여러 차례 인정받았다.
[경남도민뉴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8일 인천산곡초등학교 통학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산곡초는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도시환경정비구역 내에 있어 재개발 정비 사업 철거 공사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학교는 지난 2월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부모, 교육청 및 구청 담당자, 조합장 및 철거업체 담당자 등과 협의회를 실시하고 학교 뒤편 임시 통학로 개설, 도로 안전 가드 설치 등의 조치를 해왔으며 18일은 주변 통학로를 직접 둘러보며 미비한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역사적인 한일 수교의 정신을 기리며 영암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재단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월 30일 토요일 '왕인행차길놀이'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이 함께 진행된다. 왕인박사와 통신사 사절단은 한일 교류에서 중요한 인물로 이들의 업적과 정신은 오늘날까지 한일관계의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진다. 이번 퍼레이드는 왕인 박사와 조선통신사의 공통점을 조명하며 한일 양국 간 평화와 우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한다. 왕인행차 길놀이와 조선통신사 행렬은 백제의 왕인박사, 조선의 통신사가 일본으로 가던 모습을 재현하며 전통 의상, 음악, 그리고 행렬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적 유산을 보여준다. 또한 부산과 영암의 다양한 문화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공연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마련된다. 이번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왕인박사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배경과 유산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한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부산과 영암의 문
[경남도민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도입국·외국인학생 등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교재 '학교 가는 길'을 제작·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가는 길'은 다문화학생의 학교적응을 위한 필수 내용을 토대로 관련 기관에서 일관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삽화를 중심으로 수업 준비, 수업 시간, 급식 시간 등 학교생활을 주제로 단원을 구성했다. 교재는 공교육 진입 전·후의 다문화학생을 돕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위탁운영 중인 다문화예비학교 6기관과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에 배부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예비학교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학생들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교재의 제작·보급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우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기본 내용을 숙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