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 공식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지난 15일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가 1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시작(New Beginning)’은 ‘그 AI 작사 그 AI 작곡’ 시리즈의 첫 곡으로 개학․개강을 맞이한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노래로 기획됐다. 경남도는 이번 영상에서 작사, 작곡, 노래뿐만 아니라 영상 시나리오, 스토리보드,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노래와 어울리는 장소로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추천하고,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를 작성했다. 경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실사 촬영을 하고, ‘생성형 인공지능’를 통해 애니메이션화하여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작 방식으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자체․공공기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노래를 만드는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뮤직비디오 제작 전반에 걸쳐 활용한 것은 경남도가 최초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향후 홍보 콘텐츠를 어떻게 혁신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경남도민뉴스] 기업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불편부당한 관행과 민생과 직결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뭉쳤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기업호민관 제도를 통해 원주 ㈜현대메디텍이 건의한 애로 사항을 중심으로 3월 19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생현안 해결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이주연 기업호민관과 송미희 현대메디텍 대표, 이왕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도 및 원주시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메디텍은 미용 의료기기인 봉합사, 필러, 자동약물주입기 생산업체로 최근 수출물량이 늘어나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8월 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년까지 148억원을 투자해 9,877㎡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신규 채용(70여명)도 늘릴 예정이다. 이 날 간담회는 공장설립을 위한 건축 허가시 일정 비율 이상 조경의무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 10개의 안건을 논의하고, 현장 의료기기 생산라인도 둘러봤다. 한편 액화수소
[경남도민뉴스] 광주광역시는 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1일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시민재해 교육은 재난안전관리전문업체 ㈜어스의 심우배 대표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기본사항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주요 시설별 안전·보건 관계법령 예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와 재해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한 광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류관훈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을 강사로 초청 ‘중대재해처벌법 측면에서의 경영과 안전보건’이라는 주제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이해 체계 ▲중대재해 사례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실시돼 지역내 사업장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3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2일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동기강화 프로그램“두드림”을 진행했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동기를 강화하고 자립준비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진출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여, 사회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 직업흥미검사를 시작으로 이를 통한 자기이해, 구직기술, 대인관계기술, 일상생활 기술 등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식 및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 청소년은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대인관계기술을 통해 친구들과 어떻게 대화하면 안싸우고 잘 할 수 있을지 알게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 꿈드림은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대면상담, 전화상담, 기관연계 등), 교육지원(검정고시 지원, 대입지원), 진로직업지원(진로탐색, 직업훈련 등), 자립지원(자기계발, 교통비지원, 또래교류 등), 건강지원(건강검진지원, 급식지
[경남도민뉴스] 광주광역시가 올해 골목상권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신보는 또 모든 영업점에 전자패드와 신분증 스캐너 등을 설치, 디지털 창구로 전환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광주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보증하고 행복을 지원하는 금융동반자로 담보력은 미약하지만 성장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구상채권 관리, 소상공인 재기 지원, 경영지도 등이며, 주요 보증상품은 소상공인(골목상권)·청년창업 특례보증이 있다. 올해 골목상권 특례보증은 지난해보다 100억원이 확대된 1500억원 규모다. 재단은 상반기에 1000억원, 하반기에 5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채 석달도 지나지 않아 상반기 골목상권 특례보증 규모인 1000억원이 거의 소진될 정도로 소상공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청년창업
[경남도민뉴스] 광명소방서는 2월19일부터 2월21일까지(3일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 통계에 따르면 화학물질사고는 ‘22년 67건 대비 ’23년 115건으로 172% 증가를 보여, 대형 사고현장에서의 유독물 누출 및 생화학 테러 등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능력 및 협업체계 강화가 대두됐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하여 시흥119화학구조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학물질 누출·테러 등 대형 특수사고 대응 훈련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절차 숙달 ▲정밀제독소 전개 및 구조대상자 제독 절차 훈련 등 이며, 다목적제독차 및 누출차단시뮬레이터 등 화학사고 대응 전문장비를 운용할 계획이다. 남현우 광명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의 중점 추진사항은 화학물질사고 대응 장비 숙달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흥화학구조대와 협업 체계 구축이다.”라며 “특수 상황발생에 대비하여 실제 상황처럼 훈련에 임하여 인명피해를 막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고령의 어르신부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지사장 정병창)와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협력해 주거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 부부가 고관절 수술로 현관, 화장실 입구가 높아 통행이 어려워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직원의 연락으로 현관출입문 경사로와 화장실 안전바 설치,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이 날 면에서는 필요한 일부자재구입비를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하고, 좋은이웃들에서도 자체 사업비 100만 원과 재능기부로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지원을 받은 마항마을 임모 어르신은 “수술로 인해 걷는것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 힘들었는데 이렇게 경사로등을 설치해줘 너무나 고맙다”며 함박미소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고령의 어르신부부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 우리면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도움을 주신 '좋은이웃들' 봉사자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에
[경남도민뉴스] 울산 북구는 19일 주민자치회 임원과 주민자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마을 송문식 이사장이 강의를 맡아 '함께 만드는 가치,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정립, 주민자치 정책현황과 운영사례 등을 설명했다. 북구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 함양을 위해 매년 주민총회 개최에 앞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자치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하기 위해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자치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기업과 영국 북아일랜드 기업의 양국 시장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지난 18일 ‘한-영 비즈니스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했다. (재)세종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과 북아일랜드 기업 4개社(▲ANGOKA(정보보호, 미래모빌리티), ▲EOS IT Solution(IT), ▲Skylark Control Ltd.(IT), ▲CIGA Healthcare Ltd.(바이오헬스케어)) 세종시 기업 16개社, 세종상공회의소,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단이 참석했다. 북아일랜드 시장 및 투자설명회, 북아일랜드 기업의 회사소개, 비즈니스 미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와 북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서로의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지난 해 8월 (재)세종테크노파크와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은 미래유망산업(사이버보안,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 등) 영위기업들의 공동연구개발, 실증, 사업화, 기업진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북아일랜드 간 본격적인 경제·산업분야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남도민뉴스]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3월 19일 2024년도 한국학호남진흥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체계적인 연구와 조사를 통해 원교 이광사와 같이 호남으로 유배를 온 인물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전라남도 역사문화 관광과 연계할 것을 강조했다. 전라남도에는 유배온 선조들의 다양한 유·무형 유산들이 산재되어 있다. 특히, 조선 고유의 서체인 동국진체를 완성한 서예의 대가이자 조선의 사상가인 원교 이광사는 완도 신지도에서 그만의 뛰어난 예술세계를 정립하며 동국진체를 완성했다. 이철 위원장은 “동국진체로 당대 서단을 풍미했던 원교 이광사는 비극적 운명을 고독한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서예가였다”며, “완도 신지도로 이배(移配)된 후 기속(記俗)·제문(祭文)·오음정서(五音正序)·서결(書訣) 등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의 역사문화 연구와 진흥을 선도하는 한국학호남진흥원의 체계적인 자료조사와 수집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위인이 재조명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추사 김정희가 유배 생활을 한 제주도 서귀포 유배지는 사적으로 지정되고 추사관을 건립해 기념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