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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시가지 자전거도로 일부구간 부실시공 변경취소

 

거창군이 거창읍 시가지 주간선도로 주민통행량 증가와 보도 폭 협소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도로를 접목해 시행한 거열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중 자전거도로 구간에 시공한 우레탄 포장면이 갈라지고 바닥과 바닥이 뜨는 현상 등이 일어나 통행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거창군은 노후보도 정비를 통한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12년 사업비 6억2200만원을 들여 법원사거리에서 북부사거리, 개봉 흥사단 앞 570m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접목해 시가지 보도설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해 이 구간에 아스콘 포장 후 바닥에 우레탄 포장으로 마감을 했지만 사업 완료 2여년만에 도로에 포장된 바닥이 갈라지고 아스콘과 우레탄 사이 포장면이 뜨는 현상 등이 나타나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군민 이모(45)씨는 "지난달 자전거를 이용해 초등학교에 등.하교를 하는 아들이 갈라진 틈에 쌓인 모래 등으로 인해 자전거가 미끄러져 타박상을 입었다"며 "다행히 상처가 크지 않아 군에 피해 보상 등을 요구하지 않았지만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만든 도로가 벌써 바닥이 갈라지고 파헤쳐져 있는지 철저한 원인을 규명해 교행 등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시공 과정에 대한 문제점과 하자보수 등에 대한 검토 실시 후 시설보완 등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보수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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