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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산시, 야식 및 배달업체 위생점검...49개소 중 19개 위반

49개소 중 적합 21개소, 위반 19개소, 폐문 9개소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배달전문점, 배달 책자 등록업소, 배달 앱 등록 야식업체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한 결과, 총 49개소 중 19개의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4일간 총 35명의 공무원이 7개 구(부산진, 동래, 북, 해운대, 연제, 수영, 사상구)의 배달 전문 식품제조업소(4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A, B 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양념치킨용 생 닭고기, 족발 요리에 사용하는 떡볶이 떡)를 조리에 사용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G,H,I,J,K 업소는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거나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조리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냉동보관 식품(-18℃ 이하로 보관)을 기준 이상으로 보관한 업소, 영업 신고한 상호와 다른 간판을 부착하고 영업하는 업소,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해 표시하고 생산작업일지를 작성하지 않는 업소, 식품포장지의 인쇄상태가 불량해 유통기한이 쉽게 지워지게 표기한 식품제조 업소 등도 적발됐다. 

이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19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차체에 전달·조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최병무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외식과 배달음식이 보편화 되고 있다"며 "야식과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가 허술할 경우 대형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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