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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기적의도서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엄마의, 엄마에 의한, 엄마를 위한 프로그램!

'아가 마중' · '책 산책(시즌 1)'

 

김해기적의도서관(관장 차미옥)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누구보다 힘들고 갑갑함을 느꼈을 ‘엄마’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엄마 대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비 엄마를 위한 태교 프로그램 “아가 마중”과 ‘엄마 사람들의 진짜 책 읽기’를 표방하는 “책 산책”을 9월부터 시작한다.

“아가마중”은 한창 좋은 것을 받아들이려는 감각이 열려 있는 시기이자, 예쁜 아기를 만나기 전까지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임신기간 동안 예비 엄마들이 도서관을 근거로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련된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육아 동지를 사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그림책 태교 및 단동십훈 등 전통 육아의 지혜를 배워보는 3회차 이론 수업 후에 엄마의 정성스러운 캘리그라피 손글씨로 ‘열두 달 우리아이 성장카드 만들기’를 3회 동안 연속하며 작품을 완성해 볼 예정이다.

“책 산책”은 출산과 육아 이후 좀처럼 자신을 위한 책 읽기에 시간과 마음을 내기 어려운 엄마들을 위한 책 읽기 모임으로,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하루에도 열 두 번씩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일 인분의 삶을 꿈꿔보기도 하지만 현실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육아와 살림의 쳇바퀴 속에서 당장 필요한 육아서 외에 다른 책을 읽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엄마들이 ‘육아서의 굴레에서 벗어난, 진짜 나를 위한 책 읽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8회차에 걸쳐 ‘함께 읽기’를 진행한다.

담당 사서는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가능한 공감과 연대 속에서 일상의 건강한 리듬을 회복하고 육아뿐만 아니라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전했다.

9월 3일(목)부터 10월 15일(목)까지 6회차로 운영할 “아가마중”과 9월 8일(화)부터 10월 27일(화)까지 8회 동안 운영할 “책 산책(시즌 1)”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8월 12일(수)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김해기적의도서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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