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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중심으로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된다

- 항공국가산단 등과 연계 항공부품·소재 산업 성장 기대 … -

 

(진주/장용수 기자) =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개정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진주혁신도시 중심의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진주혁신도시 일대를 항공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내용으로 혁신도시 인근 직경 40㎞ 이내 지역(진주, 사천, 함안, 고성), 총면적 11.6㎢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될 계획이다.

진주지역은 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단, 뿌리산단, 상평산단 등 총 11개의 산업단지 4.7㎢가 지정되며, 이 지역에는 700여 개의 기계금속, 항공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경남도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에 2024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약 450억 원을 투입하여 항공부품 소재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진주 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항공우주·소재산업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규제특례, 세제 지원, 보조금 우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항공국가산단이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됨으로써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와 기술혁신 및 첨단화를 위해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항공ICT(Information& Communicatio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향후 진주가 항공ICT 융합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을 특화분야로 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어 특구지정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이 연계될 경우 항공우주·소재산업 분야 기업육성과 유치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혁신도시 중심의 경남국가혁신클러스터 본격 조성에 대해 “항공우주·소재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혁신도시 시즌2, 경남국가혁신클러스터, 항공산업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서부경남 KTX만 조기 착공하게 되면 우리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경남은 물론 국가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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