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양산시는 코로나19관련 건강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원동면, 하북면 의료취약군 100명을 발굴해 비대면 건강꾸러미 모니터링 사업을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 및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으나, 비대면 사업 중 대부분은 온라인 및 모바일을 사용하므로 디지털 소외계층이 생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능력 향상 및 건강위험요인을 자가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시행되며, ▲신체활동 및 영양식단 미션지 ▲건강관리용품 ▲건강정보제공을 위한 리플릿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미션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및 식단으로 총 6주에 걸쳐 제공되며, 주 단위 미션 실천 확인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구강관리교육, 금연, 치매검진 안내 등 상담 교육이 일대일 전화모니터링으로 진행된다.
안갑숙 건강증진과장은“건강꾸러미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사각지대 발굴 및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