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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 시행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합천정수장 1개소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합천군은 『구강보건법』제10조,11조, 『국민건강증진법』제18조에 의거 불소투입기를 설치하고 수돗물의 불소를 적정농도(0.8pp)로 조정하여 안전하게 군민의 충치예방에 힘써왔다.

수돗물 불소농도조정사업은 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의 권장사업이며 충치예방효과가 검증되어 최소한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20세기 10대 보건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사업이다.

또한 수돗물을 평소처럼 사용하기만 해도 충치예방효과가 있어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화학물질로 인한 인체, 환경적 불안감과 불소사용 반대여론증가 및 불소의 안전성논란 등으로 사업을 중단하는 지역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합천군은 불소투입을 일시중단하고 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들어보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11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시행되며 ▶불소첨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지역주민(합천읍, 대양면, 삼가면, 용주면 등 4개 읍·면 51개 마을)은 각 세대 당 1부씩 우편설문지를 발송하여 회송 받을 예정이고, ▶그 외 지역주민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합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는 12월 중순경에 나올 예정이다.

합천군보건소장(최윤자)은 “군민의 요구도를 파악하고 선택권을 보장하는 의미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군민의 뜻을 존중하여 조사결과에 따라 사업지속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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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대체 화분매개 기술로 안정적인 참외 생산을 지원하겠습니다.
[경남도민뉴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3월 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뒤영벌 적용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뒤영벌을 화분매개로 사용해 참외를 재배하는 농가 상황을 살폈다. 이 원장은 참외과채류연구소의 뒤영벌 연구 현황을 보고받고, “화분매개용 꿀벌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뒤영벌을 이용해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와 기술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뒤영벌을 적용한 참외 시험 재배지와 뒤영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설치한 딸기 수직농장을 시찰하며 기술 점검에 나섰다. 이 원장은 이어 지난해 처음 뒤영벌을 도입하고 올해 뒤영벌 표준화 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 성주군 참외 재배 농가를 찾아 뒤영벌 적용 기술의 개선점이나 지원할 부분 등이 없는지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국립농업과학원은 참외과채류연구소와 함께 ‘참외에서 뒤영벌 적용 기술’을 개발해 꿀벌 대체 화분매개 기술 활용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참외에서 뒤영벌 사용 기술 지침서(매뉴얼)’를 발간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