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제26회 거창겨울연극제가 힘차게 개막했다. 어린이 청소년의 순수한 창의성개발과 아름다운 표현력신장,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협동력 배양을 토대로 꿈과 끼를 발산하는 어린이 청소년의 연극페스티벌, 거창겨울연극제가 거창문화센터, 상살미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11일간 개최된다.

거창국제연극제로 인해 연극도시가 된 거창에 제26회 거창겨울연극제는 어린이 청소년의 적성을 조기발견하고 미래진로를 탐색하는 감성교육의 현장으로 거창의 또 하나 명품학생연극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거창군과 거창군의회의 지원이 예년과 같이 회복되어 겨울연극제의 정상화에 대해 참가학생들과 학부모, 참가학교교사들이 매우 고무적으로 환영하며 교육문화도시의 면모를 살리는 계기로 전환되는 바램을 열망하고 있다.

참가학교는 초등부 (북상초, 주상초, 웅양초, 초등푸른꿈극단,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의 5개 단체, 중학부 (대성중, 샛별중, 중등부 푸른꿈극단)의 3개 단체, 고등부 (밀양영화고등학교, 거창고, 대성일고)의 3개 단체, 총 참11개 단체나 학교가 참가한다.

심사내용은 연기력 30점, 연출력20점, 앙상블30점, 스텝조화력10점, 정리정돈 10점으로 심사되며 수상내역은 초등, 중등 대상에 각각 1개 단체로 군수상이 수여되고 그 다음 금상 은상 동상이며 초등 중등 통합대상에는 경남교육감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