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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리산 함양 농식품 공동브랜드 ’더함양‘, 브랜드 대상 수상

함양군 11일 TV조선 주최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선정, 대외 인지도 향상 기여

(경남도민뉴스) = 경남 함양군의 농식품 공동브랜드 ‘더함양’이 소비자가 뽑은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지리산 함양의 농식품에 대한 대외 인지도 향상은 물론 2020년 불로장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에 따르면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함양군 농식품 공동브랜드 ‘더함양’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TV조선이 주최한 이번 브랜드 대상은 지난 9월 17일부터 사업 공모를 시작해 각 기관 및 기업의 응모, 접수를 받아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관 및 기업은 TV조선의 특집기사를 비롯한 방송 인터뷰, CF광고 등 각종 매체에 브랜드 홍보를 하게 된다.

‘더 함양’은 맛·건강·행복 모두를 더한다는 의미로, 높은 품질을 더 함양시킨 최고의 농식품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2015년 브랜드 개발을 통해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가공한 식품들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하경수 회장이 참석하여 대상을 수상했으며, 군은 이번 수상으로 함양군 농식품에 대한 대외적 인지도와 소비자에 대한 신뢰가 크게 향상되고, 농특산물 수출 1억불 달성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춘수 군수는 “더 함양 브랜드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의 끊임없는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식자재 생산 공급으로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2011년도부터 농식품 가공에 대한 체계화된 보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실시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개소 후 828농가 1,155회(‘17년말 기준)의 시제품 생산 및 실습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재는 160여 개소의 식품제조가공업, 10개소의 HACCP인증업체가 차별화된 농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양파즙, 사과즙, 건채류 등의 제품 표준화를 통해 32건의 가공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상표출원 6건, 상표등록 13개 업체 13건, 특허등록 7건의 지식재산권도 확보하였다.

이와 함께 브랜드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박람회, 바이어 초청 행사, 로컬푸드 판매장 설립 등 홍보·판로 개척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국외식산업박람회 대상 등 우수시군 수상(8회),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17~ 18년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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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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