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이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명예를 높이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참전 및 보훈명예수당의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6.25참전 명예수당은 월 25만 원(기존 20만 원), 월남참전 명예수당은 월15만 원(7만 원), 전몰군경 유족수당은 월 10만 원(7만 원), 보훈 명예수당 월 5만 원(3만 원), 사망 위로금 30만 원(20만 원) 등으로 확대 지원한다.
인상된 금액은 올해 1월부터 적용되며, 참전명예수당은 매달 15일, 보훈명예수당은 3일에서 매달 15일로 지급일을 변경해 일괄 지원된다.
군은 이외에도 현충일 행사와 보훈행사, 기념행사 등 각종 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훈명예수당 예우 확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