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조금 업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업무 담당자의 보조금 업무 능력을 배양하여 적법한 보조사업 추진으로 부정수급 근절 등 투명한 보조금제도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보조금 예산편성부터 지원신청, 대상자 선정, 보조금 교부와 정산, 사후관리와 법령위반에 대한 제재 등 담당공무원이 책임감 있고 적법절차에 따라 실무를 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의 전반적인 업무 절차와 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보조금 제도 정착을 위해 보조금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청렴하고 정직한 업무자세를 다짐하는 부정수급 예방 실천 결의도 다졌다.
오광호 예산담당주사는 “보조금 제도의 원칙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군민의 감시와 관심, 보조금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공무원이 환골탈태하여 공정한 보조금 문화 확립과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