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경상남도 특수시책사업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2015년 사업 평가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 되어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3일 밝혔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지역건강조사 결과 표준사망비가 높은 건강취약지역(문산읍, 사봉면, 일반성면, 중앙동옥봉)을 대상으로 주민스스로 건강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지역별 건강토론회를 거쳐 우선사업을 선정하여 건강불평등 완화와 건강 수준향상을 위한 걷기동아리, 자전거 동호회, 탁구동아리 등 건강생활 실천 동아리활성화 및 건강 캠페인과 홍보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행태개선을 위한 활동을 건강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 보건소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건강위원회 활동, 역량강화교육 참여도,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 집중투입 현황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우수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적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롤 모델인 사봉면 건강위원회가 우수 건강위원회로 선정되어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함께 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로 인해 사봉면 건강위원회는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건강위원 역량강화교육과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