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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섬 대도‘낙지와 꽃의 만남’페스티벌

하동군, 오는 20·21일 금남면 숨은 섬 대도마을…보물찾기·숭어잡기·바지락 캐기 등

 

(하동/최광용 기자) = 노량대교 인근 하동군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15분 거리에 있는 힐링섬 대도에서 이번 주말 ‘꽃과 낙지’를 주제로 한 섬마을 축제가 열린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대도마을회(이장 이경란)는 이번 주말인 오는 20, 21일 이틀간 대도마을 일원에서 ‘제5회 낙지와 꽃의 만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낙지와 꽃의 만남’은 제철을 맞은 낙지·바지락·숭어 등 청정 남해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과 봄꽃을 구경할 수 있어 가족나들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양귀비, 꽃잔디, 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는 섬마을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우선 주요행사로 대도섬 보물찾기, 맨손 숭어잡기, 바지락 캐기가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트레킹, 토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에코 화분 만들기가 마련된다.

또한 사탕·팝콘 나눔, 즉석사진 인화 등의 무료 이벤트와 함께 깨끗한 남해바다의 개펄에서 잡은 낙지와 미역, 파래 같은 자연산 수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국, 낙지 탕탕이, 비빔밥, 참숭어회 등 대도마을부녀회가 싱싱한 재료로 직접 만든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또 섬에는 힐링 산책로가 조성돼 산책도 가능하고 해양낚시터에서 낚시도 할 수 있으며, 펜션과 민박에서 숙식이 가능하다. 대도마을은 노량대교 인근 하동수협 앞 노량항 선착장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선이 운항되고 있다.

대도는 300여년 전 조선조 숙종 때 남해섬에 살던 장수이씨 부부가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 풍랑을 만나 떠밀려 온 곳으로, 이들 부부가 터를 닦고 살기 시작하면서 유인도가 돼 현재 장수이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이경란 이장은 “다양한 꽃이 피고 일출·일몰이 장관인 대도마을회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힐링섬을 찾아 좋은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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