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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운 최치원 선생 국제학술대회 개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이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고운학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야산이 품은 고운 최치원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국제학술대회가 8일 문준희 합천군수와 석만진 합천군의회 의장 등 합천군 관계자와 300여 명이 청중이 참가한 가운데 합천사회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가야산은 신라시대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되는 고운 최치원이 은둔하며 생을 마감한 곳이며, 우리나라 문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저술들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치원 말년의 역사적 발자취-가야산 은둔 이후를 중심으로-’(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최치원과 도교, 그리고 가야산 승선(昇仙)설화’(김성환, 군산대학교 교수), ‘가야산 홍류동과 최치원의 관광 스토리텔링 방안’(노성미, 경남대학교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는 합천의 중요한 인문 자원인 가야산과 최치원의 인문학적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인문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양주시 당성(唐城) 안에 위치한 ‘최치원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양주최치원기념관 이빈(李斌) 관장이 ‘문화교류의 교량구축-한국교류에 관한 양주 최치원 기념관의 실천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로써 나당 시기의 최치원이 보여준 국제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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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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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