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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천군, 문체부 지역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 선정

전국 2개소 선정, 200억 공모사업 확정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 개발사업은 문체부에서 올해 처음 계획한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침체된 관광지를 리뉴얼하여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8개 도 152개 시·군 대상 2개소 선정 공모에 응모하여 경남도 심사와 문체부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의 쟁쟁한 지자체와 경쟁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결과는 경남도의 지원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리멤버 합천 영상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개장 15년에 따른 영상테마파크 시설노후화와 기후영향을 받는 야외세트 중심의 콘텐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핵심사업인 <멀티영상문화코어 조성사업>과 <조선총독부 재건축 및 랜드마크화 사업> 같이 관광지 재활성화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신규사업과 세트장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세트장 실내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연계활용 사업은 특화소재의 강화,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제고하기 위한 상품화 및 홍보사업, 주변 관광명소와의 연계 사업 등을 포함했으며, 관리운영사업에서는 신규 일자리창출 관련사업과 아울러 지속적인 관광지 활성화 운영을 위한 조직체계 구상사업을 계획하는 등 종합 패키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영화드라마 연간 촬영일수 200일 증가, 100만 관광객 유치, 500명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리뉴얼을 통해 지역사회 재건의 계기를 마련하고 계절성이 강한 합천관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공모 사업을 합천의 新성장 동력산업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상테마파크로 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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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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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