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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유교대학 제1기 수료생 50명 배출4학기 동안 사서·시경·주역 등 유교경전 익혀, 신정근 교수 특강·유교 퀴즈대회 등 열려
경남도민뉴스 | 승인2019.06.10 15:00
   
▲ 함양군은 지난 7일 오후 1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유교대학(학장 신정근) 제1기 수료식이 개최됐다.(사진/함양군)

(경남도민뉴스) = 함양군은 지난 7일 오후 1시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유교대학(학장 신정근) 제1기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과 공동으로 함양유교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료증을 받는 함양유교대학 제1기 수료생 50명은 지난 4학기 동안 사서(대학(大學)·논어(論語)·맹자(孟子)·중용(中庸))를 비롯하여 시경(詩經)과 주역(周易)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유교경전을 배우고 익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 함양향교 김태균 전교, 신정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을 비롯해 수료생과 수료생 가족, 기관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했다.

강임기 함양부군수는 “선비문화의 고장 함양에서 함양유교대학을 기획하고 진행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매일매일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함양유교대학의 학생들을 바라보며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정근 함양유교대학장은 “2017년 함양유교대학을 시작하며, 유학의 이론과 실기, 그리고 답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기획해 보았다. 모든 것은 함양군과 함양향교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열심히 공부를 한 <함양유교대학>의 제1기생들 덕분이었다. 특히 수료생들이 지금은 四書와 三經의 중요 구절을 외울 만큼 실력을 갖추게 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함양향교 전교는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의 교수님들의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유학의 정수를 깨닫고 유교경전의 중요한 문장은 외울 정도로 해박한 지식을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론적 학습에만 그치지 않고 강의실에서 배운 것을 국내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퇴계 이황 선생님의 양생체조를 배우며, 유교경전에 전하는 이론뿐만 아니라 옛 선비들의 양생법을 익힐 수 있었다”며 말했다.

수료식에 앞서 오전 10시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장이자 함양유교대학 학장을 겸하고 있는 신정근 교수의 특강에 이어 유교와 관련된 퀴즈대회를 열어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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