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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으로 안전 위기 대응력 UP

하동 적량초, 2019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모의 지진·화재 대피 체험

 

(하동/정범식 기자) =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력을 키우고자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교생 32명은 이날 경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서 나온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안전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먼저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초성 퀴즈를 풀며 배웠다.

이어 5인 1조로 체험 지원 차량에 올라 교통안전 확보에서 안전벨트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모의 주행을 통해 체험하고, 모의 지진 및 화재 대피 등의 체험을 통해 대피 시 꼭 지켜야 할 사항을 몸으로 익히기도 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 실제 소화기를 사용하는 체험활동을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화상을 입었을 때 찬물로 씻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12도~25도 사이의 물에 2∼3분간 넣는 것이 더 좋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안전벨트를 안 매면 사고가 났을 때 내가 무기가 돼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는 걸 보고 꼭 안전벨트를 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모의 지진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바닥이 흔들리고 연기가 나니까 좀 무섭기는 했지만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하니까 스스로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적량초 학생들은 이번 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위험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대로 움직일 수 있는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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