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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은행,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앞장

- 농작업인력 알선으로 고령농가와 소규모농가에 큰 호응 -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은행이 농번기인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농촌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에서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인력을 알선 ‧ 지원해 주고 있으며, 도시의 유휴인력을 확보하여 농가에 공급함으로서 일손부족현상이 심각한 고령농가와 소규모 농가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4년차에 접어든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2016년부터 진주, 하동, 울산, 부산 등의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필요한 인력을 시간에 맞춰 영농 현장까지 직접 왕복 수송하고 있다.

또한 작업 시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알선을 무료로 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시작된 마늘양파 수확 농작업인력 연계사업은 이달 말까지 180농가에 2,000여 명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많은 농가들이 농촌인력은행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신조 이사장은 “최근 마늘, 양파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농촌인력은행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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