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하동 고전초등학교은 지난 4일 고전초와 고남분교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고전골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육’은 고전초등학교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이 진로탐색과 진로체험을 함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본교와 분교 학생들이 함께 교육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며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1∼3학년은 진로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이나 글을 써서 걸어 놓을 수 있는 목간체험과 학생들이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분장할 수 있는 특수분장 체험 등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했다.
4∼6학년은 진로에 대한 진단과 탐색을 할 수 있는 진로교육을 실시한 후 최근 유행하는 유튜브 방송을 직접 제작하고, 영상도 촬영하고 BJ가 돼 실제로 방송을 진행하는 활동까지 다채로운 직업체험 활동을 했다.
5학년 한 학생은 “유튜브 방송을 평소에 많이 시청하는데 이렇게 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직접 제작할 땐 조금 부끄러웠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