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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향우 2~3세 대상 제4회 고향 여름캠프 개최

합천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고향캠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향우 2~3세를 대상으로 하는 ‘2019 합천 고향 여름 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과 합천군 고향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재외향우회(회장 지정도)에서 기금 1천만 원을 후세들에게 흔쾌히 지원하여 군비를 합하여 총2천5백만 원의 사업비로 시행한다.

제4회를 맞은 합천 고향 여름 캠프는 타지에 거주하는 향우 2~3세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고향 합천을 바로 알리고, 합천인으로서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고향캠프에는 각 지역 향우회와 언론,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총 35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21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1명, 미취학 2명이 선정된 이번 캠프는 창원, 대구, 부산, 진주, 거제, 통영, 파주 등 전국 각지의 향우 자녀들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이색 여름 축제를 경험한다.

캠프 첫날에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삼가에 위치한 남명생가, 용암서원, 번개들을 차례로 방문해 옛날 선조들의 문화와 정신을 본받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바캉스축제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고스트파크의 스릴 넘치고 짜릿한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둘째날에는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재미도 느끼고, 협동심을 기르는 색다른 체험을 하고나서 해인사로 이동해 세계문화유산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해인사의 역사와 팔만대장경에 대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소리길을 걸으면서 자연이 주는 멋진 풍경을 감상한다.

이번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레크레이션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면서 친밀감을 형성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를 쌓는다.

아쉬움이 가득한 마지막 날에는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보고 듣고, 영상으로도 보며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고향 캠프의 마지막 방문지인 청와대세트장에서는 실제와 동일한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꾸면서 합천 고향 여름 캠프는 막을 내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 참가로 향우 자녀들이 자신의 뿌리인 합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자신과 합천이 함께 발전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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