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통영시 하수도 요금 인상 및 누진체계 개편

2021년 1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사용료 인상

 

[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처리원가 대비 낮은 수준으로 부과된 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고 누진체계 개편 및 감면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통영시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지난 2019년 결산 기준 하수도 처리비용이 ㎥당 1,463원인데 비해 부과요금은 208원으로 14.23%에 불과하며 이는 경상남도 40.4%는 물론 전국 48.8%에서 최저 수준이다.

전국 평균 요금 현실화율에 비해 턱없이 낮은 사용료 부과로 재정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18%씩 연차적으로 인상을 추진한다.

또한 하수도요금의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 영업용의 복잡한 누진체계를 개선(6단계→3단계)하고 생계ㆍ의료수급자, 다자녀 세대, 하수관로일부사용자에 대하여 하수도 요금 감면 규정을 마련했다.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미만의 세자녀 이상인 다자녀 세대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세대는 가정용 월 사용량의 5㎥를 감면해준다.

감면 신청은 하수처리구역 관할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상하수도과로 방문하면 되고 2가지 이상의 감면 사항이 중복될 경우 중복 감면은 되지 않는다.

하수관로일부사용자(오수처리시설 또는 정화조 사용자)에 대해서는 월 사용료의 70%을 감면해주고 관할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상하수도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과 서민가계 부담을 이유로 13년간 하수도 요금을 동결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요금 인상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기반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부득이한 선택임으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