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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천박물관, 강제동원 공유하기

아픔을 간직한 그날의 기억 개막식 개최

(경남도민뉴스) = 합천박물관은 2019년 8월 12일 오후 2시에 역사관 대강당에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강제동원 공유하기, 아픔을 간직한 그날의 기억> 특별기획전의 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판용 합천부군수를 비롯하여 김용덕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환영사에서 정판용 부군수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한국의 히로시마라고 불리는 합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며, 일제 강제동원의 역사를 우리 미래 세대에 전달하고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기획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후 김용덕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강제동원과 피폭의 피해까지 겪었던 그날의 기억을 널리 공유하고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념사를 전했다.

개막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전시된 유물을 관람하고 ‘일제의 민족말살통치와 강제동원’이라는 주제로 하유식 김해시사편찬위원회 선임연구원의 특별강연도 들었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10월 31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하여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서 과거 전쟁을 일으켜 우리 민족에게 입힌 피해와 그들의 만행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하기는커녕 오히려 대한민국에 대해 경제적 보복을 감행하고,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제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일본 정부의 행위가 얼마나 기만적이고 가증스러운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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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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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