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권역별(창원, 진주, 통영․거제․고성, 합천) 연계사업 발굴 및 발전방향 제시

 

이날 진행된 중간보고회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하였으며, 각 실국장, 도의회(건소위, 철도특위), 시군(부단체장), 자문위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수행 기관인 경남연구원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 후, 주요 과업 분야별 의견제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에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정부 재정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남부내륙고속철도(KTX) 건설에 따른 경남도 전체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3월에 경남연구원이 용역 수행자로 확정, 4월에 착수보고회, 7월에 연계사업에 대한 시군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내년 3월까지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용역의 주요내용은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신성장 경제권 구축을 위한 그랜드비전 제시 ▲문화․관광․물류․힐링산업 등 경남 관광 클러스트 구축 ▲서부경남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서부청사의 구조․기능 재정립 방안 제시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계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경남 마스터 플랜 구축 등이며, 경상남도의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해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경남 전체가 발전하는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보고회에서 경남연구원은 추진상황 보고에서 창원․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권역별*로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관광, 교통‧물류, 산업‧경제, 지역개발 등 각 과업 부문별 지표를 통한 목표와 향후 과업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 창원권역 : 가야문화와 스마트신산업을 융합하는 동부경남 핵심성장권

합천권역 : 6차산업과 한방항노화산업을 선도하는 경남대륙 연계발전권

진주권역 : 항공우주산업과 혁신도시를 통해 부흥하는 서부경남 핵심성장권

고성권역 : 무인기산업과 조선해양산업으로 도약하는 남해안 연계발전권

통영권역 : 경제기반형 도시재생과 테마섬․마리나를 통해 비상하는 남해안 관광발전권

거제권역 : 해양중심의 항노화산업․관광단지․플랜트산업으로 재건하는 남해안 관문성장권

이후 토론에서는 지역현황 및 개발여건 분석, 철도권역별 비전, 부분별 지표를 통한 목표, 문화‧관광, 교통‧물류, 산업‧경제, 지역개발 등 4개 분야 연계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의와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경남 전체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종 보고회에서는 문화․관광 등 4개 분야와 6개 권역을 포괄하는 경남 전체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 제시를 요구하였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 전체를 포함하는 발전계획이므로 도, 전문가, 연구기관, 시군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경남발전 마스터 플랜을 내년 3월까지 수립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진행중인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조기에 완료하고,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에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착공되면 조선․자동차 등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