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기관뉴스

거창군, 취약지역 노인 무료안(眼)검진 큰 호응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밝은눈 밝은세상” 제공

 

 

(경남도민뉴스) = 거창군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안질환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로 노인들의 실명을 예방하고자 지난 6일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안(眼) 검진은 안과전문의를 포함한 이동검진팀이 취약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눈 정밀검사를 실시해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 및 눈 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시력증진과 실명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무료 안(眼) 검진을 통해 204명 어르신들의 1차 문진 및 시력측정, 2차 안압검사, 굴절검사와 세극 현미경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진 후 약물투여와 백내장 지연제 등 약품지원과 돋보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지원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10일 후 결과를 통보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날 검진을 받은 최00 어르신은 “항상 눈이 충혈되고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사물이 보였지만 통증이 있는 게 아니다보니 진료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눈의 상태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예방법과 관리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만족해했다.

조춘화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밝은 눈으로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