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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현명한 국민들은 일관된 초심을 유지하는 선량을 원한다

 

예비군 훈련을 받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얘기가 있다.

예비군복,속칭 얼룩무늬 개구리복만 입으면 사회적 지위는 깡그리 사라지고 함부로 행동하는것,우리들 스스로가 ‘개판’이라고 칭하는 행동을 한다.

국어사전에 보면 작태(作態)를 ‘하는 짓거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점잖게 행동이라 하지않고 작태라는 부정적인 표현을 해야 할 분야가 현재의 정치판,의원들의 모습이다.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의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의원’이란 꼬리표만 붙으면 무소불위의 권력자처럼 변해버린다.

선거때는 큰 머슴,큰 일꾼이 되겠노라고 앵무새처럼 되뇌이다가 당선만 되면 특권의식에 매몰되는 한심한 작태가 반복되는 것이다.

그들을 우리는 선량(選良)이라 부른다.‘선거’라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택받은 그들이기에 어깨에 힘 좀 준다고 나무라지는 않겠다.오히려 모두들 우러러 봐준다.

개구리복 입고 행동하는것처럼 ‘개판’을 만들지 말고, 당리당략,일신의 영달을 꾀하려는 ‘작태’는 남의 동네 이야기로 생각하며 한 표를 호소할때의 진심과 애정어린 의정활동,국민의 피부에 와 닿고 공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이 그렇게도 힘든것인가?

내년 상반기에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다.본인의 ‘꿈’만 내세우고 국민의 ‘희망’은 안중에도 없는 떨거지들은 선택받을 생각일랑 아예 버려야 할것이다.

우리들 국민은 후보자 당신들이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몇배 더 현명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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