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창원 7.8℃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통영 7.8℃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진주 7.4℃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김해시 7.1℃
  • 흐림북창원 8.1℃
  • 흐림양산시 7.4℃
  • 흐림강진군 8.7℃
  • 흐림의령군 7.5℃
  • 흐림함양군 5.9℃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창 4.2℃
  • 흐림합천 7.3℃
  • 흐림밀양 7.6℃
  • 흐림산청 5.9℃
  • 흐림거제 8.0℃
  • 흐림남해 8.3℃
기상청 제공

뉴스

함양군! 푸른함양 아름다운 산울림을 위한 다양한 시책 전개

아름다운 함양이미지 제고·쾌적한 녹색 환경 조성

 

그동안 추진 중인 산림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난해보다 29억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15개 단위사업에 239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생활주변 녹화로 아름다운 공간창출, 아름다운 숲길 조성으로 관광이미지 제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지소득 창출로 군민소득증대, 산불예방과 임도, 사방시설 확충으로 재난재해 대응, 임업대학 운영, 산림휴양산업 육성으로 머무르는 산악관광에 중점을 두고 2020년 새로운 산림시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림녹지과의 2020년 신규 역점 추진 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엑스포 환영꽃길과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엑스포 행사장 주요 진입로인 함양IC, 지곡IC, 수동~중촌, 관동, 대봉산 등 5개소 23Km에 대해 계절별로 변화가 연출될 수 있도록 ‘엑스포 환영꽃길을 조성’하고, ‘가시경관을 저해하는 칡덩굴 제거사업, 가로숲길 소음 미세먼지 차감 숲과 미세먼지 차단 숲, 가로수 수형정비, 꽃길 꽃동산 조성과 관리’에 집중해 안락한 생활공간 창출과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간다.

두 번째, 엑스포 행사장인 필봉산 암반주변에 폭포를 조성한다. 필봉산 암반 주변은 1100여년전 하천(현재의 위천)이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현재에도 토공을 하면 하천돌과 모래가 나오고 있다. 하천의 복원과 암반 등 주변여건을 살려 불로원(불로장생정원)을 만들고, ‘불로의문과 연못, 폭포, 장생의길 등’을 조성하여 상징성과 독창성을 확보하고 축제 문화와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간을 연출해 나간다.

세 번째, 함양 지방정원과 지리산 가는 길 청춘로드를 조성한다. 산림자원과 지역문화 자원을 결합하여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지리산권 테마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크릿 청춘정원 조성과 단풍나무 경관조림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네 번째, 경제림과 특화림, 숲가꾸기 등 1,615ha의 산림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우량한 경제림 육성으로 산지 소득을 창출해 나가고 산림 환경을 개선해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기 위해 경제림조성과 큰나무 공익조림, 산림재해방지조림, 미세먼지저감조림, 지역특화조림, 큰나무와 어린나무가꾸기, 조림지사후관리 등 1,615ha를 추진해 나간다.

다섯 번째, 전문 감시원과 진화대 등 188명을 채용하여, ‘산불없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고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를 통해 경관개선과 산불예방을 동시에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 11월 초부터 올 5월 중순까지 7개월간 집중산불 홍보와 계도, 예방의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148명과 예방전문진화대 40명 등 188명을 채용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금년은 엑스포가 열리는 해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기별 원인별 예방대책을 수립하였다. 지난해 말까지 902개소, 352ha에 걸쳐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을 완료하고, 금년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엑스포 대비 가로변 경관개선을 병행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만약의 산불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하여 산불의 규모와 확산 가능성 등을 판단해 적기에 진화해 나간다. 진화차량 4대 추가 구입, 주요 요소에 CCTV와 감시초소 설치 등 초동 진화태세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섯 번째, 아름다운 숲길과 머무르는 관광산업을 촉진해 나간다. 89개 노선, 312Km의 등산로 정비와 안내판 유지보수, 풀베기사업을 통해 안전한 등산문화를 조성하고, 75본의 보호수 정비, 12.8Km에 걸쳐 금계국, 엉겅퀴 등 14종 20만주 이상을 식재하는 산악레포츠 약초길을 조성해 나가며, 용추자연휴양림, 산삼자연휴양림, 대봉산자연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불편이 없도록 리모델링하거나 개선해 나가고, 용추자연휴양림과 산삼자연휴양림을 신축해 머무르는 산악관광산업을 촉진해 나간다.

일곱 번째, 잠재된 산림의 가치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간다. 산촌자원과 연계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상 육십령마을과 마천 당흥마을, 백전 운산마을에 각각 10억원을 투자하여 산림휴양치유마을을 조성하고,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지역소득증대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을 4개년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조합특화사업,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등 전국최대 규모로 15건, 57억 6천만원을 투자하여 산림공모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산림최고경영자(CEO)과정 40명을 모집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 판매 등 임업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덟 번째, 산림병해충과 재난 재해 예방을 강화해 나간다. 산림병해충 예찰조사와 적기방제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해 나가기 위해 총 2,087ha에 걸쳐 소나무재선충 등 병해충방제와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8개의 산림재해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해 나간다. 임도신설 2Km, 작업로와 구조개량, 보수 3.6Km,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Km, 산지사방 1개소를 설치해 재난과 재해로부터 예방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지난해에는 경상남도로부터 산림재해 예방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산림사업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여 푸른함양에 아름다운 산울림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거창군 내방, 병원이전에 힘 보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4월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거창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에 대한 의견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거창군의 발 빠른 추진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통과를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부지 현장을 찾아, 지난해 3월 3일 부지조성과 교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본계획을 통한 부지 확정, 보상절차 이행,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사항을 공유했다. 적십자병원 이전부지 현장에서 김회장은 “병원뿐만 아니라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커뮤니티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출산·육아·복지·편의시설 통합인프라가 구축되고 환자의 접근성도 빼어나다. 앞으로 기숙사도 짓게 되면 의료인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반적인 부지조성 방향이 돋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5월경 부지개발을 위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이 경남도에 제출될 예정이다. 거창적십자병원 이전·신축사업을 하루 빨리 본 궤도에 올려 공공보건의료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 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영화 ‘오후 네시’,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
[경남도민뉴스] 19일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배우가 출연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 ‘오후 네시’가 제42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은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영화다. ‘오후 네시’의 주연인 김홍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여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왓챠(드라마) 트렌드 지수1위를 차지한 ‘나의 해피엔드’에서 서창석(장나라분 의 아버지)역으로 미세하게 요동치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중들에게 완성도 높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품격 있는 연기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김홍파 배우는 “좋은 작품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오후 네시’가 국제 영화제에 공식초청 되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삶을 공유하는 따뜻한 배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