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생일케이크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아동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되며, 드림스타트 아동 200여 명에게 쿠폰(케이크 교환권)을 지급해 생일을 맞이한 달에 연계한 업체에서 생일케이크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군에서는 파리바게트 경남 거창점(대표 박지용)과 연계 협약을 체결했고, 20%는 업체에서 후원하며 나머지는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소외감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없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