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 영향으로 단감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 방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경남도농업기술원 예찰 결과 평년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지난 18일 단감 예찰포와 폐과수원에서 탄저병이 확인된 만큼 시는 농가에 배부한 약제를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올해 단감 병해충 방제에 지난해 9800만원에 비해 450%가량을 늘린 4억4000만원을 투입해 880㏊ 전 과수원에 방제 약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기상이변과 생태계 변화로 빈번해지는 국내 유입 외래 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 약제도 농가에 이미 배부했다. 탄저병은 5월부터 6월 포자 비산에 의해 발병하며 고온다습한 기후 열병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과실 성숙기에 열매에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단감은 표면에 흑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일부분은 검은색으로 부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어든다. 진례면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는 장모씨(63세)는 “며칠전부터 김해시에서 지원해 준 약제로 방제
[경남도민뉴스] 양산시 평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향옥)는 지난 24일 삼성명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매달 관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복지제도 안내 및 개별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진행된 복지상담실에서는 30여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해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했으며,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공자원과 각종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향옥 평산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양산시는 지난 22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비상진료체계 협력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응급의료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양산시보건소를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및 관내 응급의료시설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최근 응급의료 대책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이송 대응체계, 핫라인 구축,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응급의료협의체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국화분재교육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고 24일 밝혔다. 국화분재교육은 2011년 개강 이후 매년 시민들에게 고차원적인 원예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3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재개됐다. 수강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강해 11월까지 17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이 끝나는 11월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품평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시는 각종 국화분재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까지 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강사 초빙과 분재에 적합하고 우량한 국화모종 확보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국화분재교육을 통해 작물과 도시농업에 대한 기본지식과 고급 분재기술을 익히고 농업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와 경남지렁이협의회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폐기물(유기성오니)를 재활용해 지렁이 분변토를 생산하는 지렁이 사육농가가 참여한 제1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렁이 사육농가 운영 활성화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협의회와 시 자원순환과가 합동으로 개최했다. 지렁이 박사인 안승열 협의회장이 지렁이 사육 최신 기술과 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자원순환과는 폐기물 반입과 분변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육농가에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례를 교육했다. 협의회와 시는 적법하게 운영하는 농가는 기술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법령을 위반하는 농가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환경 피해 최소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렁이 농가에서 반입한 폐기물로 인한 악취 발생 등으로 인한 민원 증가로 시 자원순환과는 2023년 지렁이 농가 55곳을 점검해 9곳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8곳은 고발했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폐기물관리법을 이해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해 주민들이 지렁이 농가를 악취 혐오시설이 아닌 폐기물을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제12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김해시 거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한다. 지구사랑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는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개관과 함께 어린이들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5월 18일 김해시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작품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3개 부문별로 심사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출품작은 대상 3명, 최우수상 7명, 우수와 장려상 각 10명, 특선과 입선을 선발해 5월 23일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온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재활용품을 이용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와 개운죽 식물 간이화분 만들기 ▲‘기후변화를 막아주세요’ 대형 자석퍼즐 놀이 ▲자가발전체험기구(선풍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무료이며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전부서와 읍면동, 공기업, 출연기관 구매담당 팀장 및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 제고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확대하여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실시됐으며, 경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와 구매절차 등 구매담당자가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관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4곳과 장애인표준사업장 4곳도 함께 참여해 생산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시·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자가 생산품을 직접 살펴보며 구매 상담도 진행됐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특별법에 따라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구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김해시에는 중증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시간과 교통의 제약으로 병원을 찾기 힘든 읍·면지역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들이 직장 근처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림·상동권, 주촌면, 진영·진례권, 한림권 순으로 진행된다. 김해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가입자로서 비사무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무직의 경우 짝수년도 출생자만 해당된다. 검진일로부터 2주 전까지 사전 전화 예약 후 당일 검진장소로 방문하면 되며 검진 종류는 일반건강검진과 특수건강검진이다. 정부 지원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근로자의 검진비 부담이 없지만 추가 검진을 선택할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일반건강검진은 1차 검사에서 진찰, 상담, 신장, 체중, 허리둘레, 요검사, 시력, 청력, 혈압, 혈액, 흉부 X-Ray 등을 검사한다. 만약 1차 검진 결과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2차 검진까지 실시하게 된다. 특수건강검진은 산업보건법에 따른 유해인
[경남도민뉴스] 김해시는 오는 28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광장 일원에서 김해뒷고기 무료시식회 및 대표 축제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뒷고기 시식 홍보관, 김해시 축제/행사 홍보관, 말 문화관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메인 행사인 뒷고기 무료시식은 오후 2시~4시까지며, 김해 뒷고기 홍보, 마케팅 이벤트, 동물복지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축제/행사 홍보관에는 김해 주요 관광지 소개, 분청도자기 전시판매장, 복식체험 옷입기, 왕관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말 체험관에서는 희귀말 체험, 승마 VR시뮬레이션과 말 관련 굿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부산·울산·경남의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시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무료시식을 통해 김해시 대표 먹거리와 3대 메가이벤트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해뒷고기와 대표 축제를 전국민에게 알릴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김해시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의 운영방향을 결정하는 정책 설정단계에서부터 반영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김해시 누리집에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이는 홍태용 시장이 민선8기 시정의 기본철학을 시민과의 소통에 두고 행정 전방위에 걸친 소통을 강조한 결과로,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한 정책을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양방향 소통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1월 29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2월 13일부터 정식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17건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6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공식SNS 채널 등에 소개하여 시민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고, 김해시보 내 시민정책제안 게시판 바로가기 QR 코드를 게시하는 등 시민정책제안 코너를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소통공보관은 “시민들이 꿈꾸는 김해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김해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제안 공간인 시민정책제안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