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으로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4월 24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 전 부서장을 대상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피플 임영섭대표, ㈜한국산업안전컨설팅 박소현이사를 강사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지방자치단체 사고 발생 사례 및 방지 대책,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밀폐공간 작업 방법 등 현장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창원시 안전·보건관리자가 시 소속 현업사업장의 주요 지적사항 및 재해 발생시 대응사례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리감독자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면서 사업장의 안전·보건 업무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로써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이번 교육이 작업장 유해위험요인이나 안전보건조치 사항을 한번 더 챙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우리가 모든 안전사고 발생을 피할 수는 없지만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중대재해는 예방할 수 있다”며 “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심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시, 경찰서, 창원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ㆍ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지역교통안전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원시교통안전협의체는 현장에서 주요 시책을 직접 집행하는 지자체와 경찰관서를 중심으로 지역 내 교통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다. 교통안전협의체는 운영 내용에 따라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나누어지며, 기관별 주요 시책 공유 및 상호 협업 사항 논의 등을 위해 필요시 운영된다. 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초중고 전 학교 주변 보행로 전수조사와 횡단보도 설치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번 실무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학교 주변 보행로 단절구간 개선방안에 대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 기관별 추진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이 날 회의에서는 마산합포구 교방동 재개발에 따른 도로 용량 확보 건, 5월 임시 개통 예정인 원이대로 S-BRT에 대한 홍보와 협조 사항 등 기관별 현안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 364,042필지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지가 변동은 각종 개발 사업, 도로개설 등으로 일부 지역은 지가가 상승했으나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율 동결에 따라 전체적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시의 지가변동률은 0.4% 상승으로 보합세로 나타났고 구별로는 의창구 0.41%, 성산구 0.35%, 마산합포구 0.42%, 마산회원구 0.33%, 진해구 0.47%로 기록됐으며, 최고지가는 성산구 상남동 17-1번지로 ㎡당 633만원이고, 최저지가는 내서읍 안성리 산72번지로 ㎡당 495원이다. 한편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게 되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5월 29일까지 구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3일 저녁 7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창원시 거주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경제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설계, 노후준비, 절세전략 등 경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한 경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자산배분, 연금자산 관리 및 절세 효과를 높이는 방안 및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제계획에 도움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30대 참가자는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걱정스러운 마음에 신청하게 됐는데 교육을 통하여 젊었을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창원특례시에서는 2024년에도 1인가구의 심리 안정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자기돌봄, 운동, 요리, 정리수납 등 자조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해역 및 구산면 원전 해역에 30ha, 5098㎥(입방평망미터)를 지난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살포하여 문치가자미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모래 살포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경상대학교 교수 및 어업인 등과 논의를 거쳐 가자미류 서식·생태적 특성에 적합한 산란·서식장 조성기법 논의 결과에 따라 추진됐으며, 적지 해역 및 잠수 조사를 거쳐 서식·저질 환경을 분석 후 사업지를 선정하게 됐다. 한편, 모래 살포에 의한 산란·서식장 조성 및 효과에 관한 연구가 미국, 네덜란드 등에서 이루어진 사례가 있다. 가자미류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의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공모 참여하여 선정됐으며, 연간 10억 원씩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이 투입되어 문치가자미 산란 서식장을 조성 중이며 그간 산란장 조성을 위하여 적지 해역에 잘피 이식, 자연석 투석을 했으며 자원조성을 위해 9천 마리의 문치가자미를 방류한 바 있다. 아울러, 남은 2개년 동안 추가로 모래 살포, 잘피 이식 등으로 문치가자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기업인 및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홍남표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청사진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환영사, 미래 50년 비전 발표, 유공자포상, 국무총리 치사, 기념식 세레머니,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1974년 4월 1일 지정되고부터 오늘날까지 50년의 역사를 경과보고 했으며,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50년의 성취를 축하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해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루어 나가자고 했다. 이어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청사진으로 ‘대한민국 미래 50년을 견인하는 창원 산업혁신파크’를 선언했다.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초일류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선도산단 전환 △상시학습(산단 캠퍼스) 플랫폼 구축 △누구나 즐길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미술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 지금경남미술-산∙섬∙들을 2부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도립미술관 1,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거나 연고가 있는 50대 이상의 중견작가 34명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경남의 산, 섬, 들 그리고 도시에 모여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인(경남미협, 경남민미협)과 함께 작가 선정과 출품작 조율을 의논했다. 도민은 물론 미술인과 함께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나아가고자 18개 시군에서 활동하거나 연고가 있는 작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전시 작품 역시 1부에 이어, 예술의 자율성을 시각적 영역에서 탐구하면서 은유와 상징을 통해 현실 사회를 시각화하는데, ‘산’, ‘섬’, ‘들’이라는 전시 제목이 단순히 자연 풍경만으로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꿈틀거리는 삶이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다음 달 2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2부 전시에는 권용복, 김경미, 김동관, 김순기, 김우연, 김종해, 노경호, 박상복, 신미란, 유창환, 이갑임, 이호신, 정봉채, 정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는 장작이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중립과 훌륭한 정원 소재로서의 가치 등을 홍보하고자 2월부터 서부청사 정원에 장작 설치작품 아궁이보다 정원을 사랑한 희나리를 전시해 도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궁이보다 정원을 사랑한 희나리는 ‘장작은 곧 땔감이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정원 소재, 예술작품 재료 등 목재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해 임가소득 증대, 기업 환경·사회·투명(ESG)경영, 탄소중립 실천의 가능성을 엿보고자 기획한 전시이다. 작품명 속 ‘희나리’는 ‘채 마르지 않은 장작’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장작이 아궁이에 들어가면 수십 년간 통나무 속에 축적된 탄소가 공기 중으로 한꺼번에 배출돼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지만, 목조건축이나 인테리어, 장작 설치작품 등으로 활용하면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설치작품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장작을 구매하면 임업인 소득증대와 함께 장거리 운반으로 인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하기 위해 경남에서 장작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의령․산청군산림조합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오는 26일까지 전시하는 설치작품은 고성군 마암면 소재 기업 ㈜오오유에 판매돼 새로운 장작 창작물로 재전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