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서구는‘ICT 기반 서구 내곁에 스마트경로당’을 제안해 5개구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8억58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서구는 향후 관내 모든 경로당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하나로 연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경로당 36개소에 화상플랫폼 구축을 통한 양방향 소통서비스 및 스마트테이블 보급을 통한 인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경로당 240개소에 비상안심벨을 설치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 경로당 내 새로운 콘텐츠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높은 수준의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지역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더 나아가 경로당을 지역 거점형 복지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량배출사업장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의 약 80%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어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자체 처리로 음식물쓰레기의 수집·운반이 필요 없어 위생적이다. 또한 감량기를 통해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부산물은 퇴비나 토양개량제로 재활용하는 등 부가적인 효과 창출도 가능하다. 서구는 사업비 총 7000만원을 들여 업체당 감량기 구입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선착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가열·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사료화, 부숙의 방식 등으로 작동되는 음식물 감량기 중 전기용품 안전기준(KC마크)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인증 등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보탬e 온라인 신청 또는 우편·방문(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을 통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광주 동구는 이달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허백련춘설헌과 광주읍성유허 등 문화유산 일원에서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8년 연속 국가유산청 주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구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생생국가유산 개최 기간 동안 ‘돌의 기억’을 주제로 카페 ‘춘설헌’과 성돌 카페 ‘동인(東人)’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카페 춘설헌’은 의재 허백련 화백이 기거했던 무등산 춘설헌에서 차(茶)를 마시며 석아 최원순, 오방 최흥종, 의재 허백련의 이야기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8회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돌카페 동인(東人)’은 광주읍성유허 일원에서 차를 마시며 광주의 근대를 살았던 현덕신, 최혜순, 조아라 등 광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이머시브 연극을 통해 만나는 시간이다. 2회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 또는 동구 문화유산 활용 사업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시간의 흔적
[경남도민뉴스]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문화장터 ‘누리랑께’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동시 운영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계림1동은 문화장터 ‘누리랑께’ 개장일에 맞춰 그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병행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수요자들의 편익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문화누리카드로 물건을 사러 나왔다가 뜻하지 않게 건강검진과 복지상담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늘 같은 좋은 기회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아무리 좋은 서비스도 주민이 이용할 수 없다면 무용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폭넓은 복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마을 거점에 부스를 조성해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운동·공예 물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경남도민뉴스]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남동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민 또는 생활권자를 포함한 5인 이상의 모임·단체로 서남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3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 분야는 서남동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소규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중심의 ‘기획 공모’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중심의 ‘일반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는 동구청 누리집 또는 서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송부 후 서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해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 사업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선정 후 오는 10월 말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경남도민뉴스]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학운초등학교에서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시연, 재활용 가능 자원 물품 교환, 분리배출 자원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 가게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학운초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곳을 순회하며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재활용 교육과 분리배출 체험을 통해 환경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광주 신창동 유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총면적 26만715㎡에 달하는 ‘광주 신창동 유적’은 초기철기시대 마한의 생활상이 담긴 대규모 농경복합유적으로, 1992년에 국가사적 제275호로 지정됐다.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1963년 첫 발굴 이후 30% 정도 진행됐으나 2020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상태로, 유적의 국가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 자원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좌장을 맡았으며 주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유적의 활용방안을 찾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박중환 전 국립나주박물관장이 발제자로 나서 ‘신창동 유적이 보유한 다양한 가치의 확산’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이정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 신창동 유적과 지역사회의 연관성을, 곽정수 신창동 주민자치회장이 신창동 유적 발굴과 변화를, 박영재 광주광역시 학예사가 타 시도 사례를, 백옥연 광산구
[경남도민뉴스]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올해부터 하계방역 권역을 5곳으로 확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하계방역에 나선다. 남구는 19일 “효천1‧2지구에 많은 인구가 유입됐고, 도농 복합지역인 대촌동의 환경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새롭게 재편해 신규 권역으로 편성했다”며 “하계방역 권역이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세분됨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계방역 권역을 재구성한 이유는 관내 17개동 전체 방역 면적과 비교해 4권역의 범위가 지나치게 방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권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관내 방역 면적은 60.96㎢에 이른다. 1권역은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동, 백운1‧2동까지 3.1㎢이며, 2권역은 주월1‧2동과 월산4‧5동을 포함해 3.44㎢, 3권역은 방림1‧2동 및 봉선1‧2동으로 3.73㎢로 집계됐다. 특히 4권역은 효덕동과 진월동, 송암동, 대촌동까지 50.69㎢에 달하는데, 이는 관내 전체 방역 면적의 8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남구는 4권역에 편중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2권
[경남도민뉴스] 광주 광산구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제도가 있는지 몰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차상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급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는 가구의 생활 수준에 따라 사회보장급여의 선정 기준이 다층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준이 유사한 차상위 세대의 데이터를 분석해 주거급여 대상자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올해 연말까지 차상위장애인 1,018명의 데이터를 전수 조사해 주거급여 미신청 세대에 복지 정보 안내 홍보물을 보내 주거급여를 신청하도록 유도,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주거급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전월세 등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는 현재 2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027가구에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4인 기준 275만 358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이며,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선정해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신청주의 복지 정
[경남도민뉴스]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후 3시부터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 안내 역시 이뤄졌다. 행사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교육감님 인사말씀, 주요 인사들 축사, 광주광역시의회, 독일 교육감, 탄자니아 및 한국 학생, 학부모 축하영상, 국제교육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2024 국제교육 사업 설명,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시교육청의 국제교육 사업은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진행된다. 민주·인권·평화, 문화 다양성, 한국 문화, 의사소통, 글로벌 마인드 등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광주형 미래 국제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앞으로 글로벌 교직원 육성 프로그램,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지원, 한국어교육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