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여수시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이란 지역 치과의사들이 개인 주치의가 되어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예방중심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다. 올해 참여기관은 의료기관 54개소, 초등학교 35개교로 지원 희망 아동은 오는 4월부터 치과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예방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치실 사용법 교육 ▲치아표면에 도포해 충치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하는 불소도포를 비롯해 또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방사선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여수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문의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구강건강이 중요한 초등학생 시기에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양시와 여수시 공직자 31명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우호 증진을 위해 공감대가 형성되어 세정부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양 시의 세정부서인 세정과와 징수과 직원들은 총 31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상생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광양시와 여수시는 이웃도시로 각종 현안 추진 등에 상호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더욱 협력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 광양시는 지난 26일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 점검은 광양시 직원을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주변과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공원,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단속,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단속,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등을 중점에 두고 점검했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며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점검을 매달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일탈행위가 이뤄지기 쉬운 새학기, 방학, 수능 전후 등 기간에는 특별 지도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여수시와 광양시 세정과가 28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상호기부하며 제도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 세정과 직원들이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응원하기 위함으로 앞으로 기부뿐만 아니라 업무교류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여수시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홍보하며 광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옥재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직원들께 고맙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광양시 세정과와 업무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
[경남도민뉴스] 광양시가 부동산특별조치법 문서에 대해 전산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요 지적보존기록물을 디지털화(이미지화 DB구축)하고 기존 시스템과 통합 구축해 지적 민원 서비스와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부동산특별조치법 2차, 3차, 4차 확인서, 신청서 및 보증서 2면으로 총 26,000면이며,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이 문서의 훼손, 마모 등을 방지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복구자료를 확보함은 물론, 전산화된 자료(속성, 이미지) 공유로 신속,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동산특별조치법은 '부동산등기법'에 따라 등기해야 할 부동산으로서 이 법 시행 당시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4차에 거쳐 시행됐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특별조치법 문서 전산화로 정보공개 등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광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유통기한이 지나서 폐기되는 막걸리를 친환경 해충 유인제로 농업 분야에 적용한 ‘폐막걸리 트랩을 오는 4월 1일부터 공급한다. 시는 광양주조공사와 2020년부터 협업해 4년간 약 11톤의 폐막걸리를 활용한 해충유인제를 6,000여 농가에 공급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폐막걸리 트랩‘은 폐막걸리를 ‘친환경 해충유인제’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를 절감하고 병해충 예방에 효과를 보는 등 일석이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폐막걸리 트랩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나방류, 노린재류, 풍뎅이류, 파리류 등의 성충을 막걸리로 유인하고 포획 함으로써 해충의 밀도를 차단하는 근본적인 해충박멸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폐막걸리 공급소는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관 부지 내 설치돼 있으며, 매주 월, 화요일에 폐기된 막걸리를 조달받아 공급소에 채워놓으면 필요한 양만큼 가져가면 된다. 막걸리트랩 제작 방법은 2리터 페트병 4면에 가로×세로 3cm 길이로 U자 모양으로 뚫어 들어 올린 후 폐막걸리를 10cm
[경남도민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지난 27일 오전 자매결연 도시인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와 홍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남해해저터널 건립 추진을 계기로 한껏 가까워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와 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민간 주도 협약이라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이날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군민 홍보 ▲여수-남해 간 인지도 강화를 위한 시(군)민 홍보 ▲민간 주도 자매도시 우호협력 강화 ▲여수시와 남해군 간 관광객 유치 홍보에 대해 남해군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범시민준비위원회 40명의 위원들은 장춘남 남해군수와 면담을 하며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여수시민들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를 전달했다. 권대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섬박람회를 위해 이렇게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범시민준비위원회에 경의를 표한다”며 “남해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섬박람회의 대 군민 홍보와 더불어 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으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친밀
[경남도민뉴스] 광양시는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한 영농기술 정착과 원거리 농업인의 영농편의 지원을 위해 ‘미생물제제 농업 현장 배송’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현장 배송 대상 지역은 광양읍 소재 농업기술센터와 원거리에 있는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골약동 등 5개 지역이다. 미생물 공급신청은 매주 월~금요일에 해당 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받으며, 신청일로부터 다음 주 수요일 이후 공급된다. 공급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광양시 농업인으로,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매월 실시하는 ‘농업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6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비티균, 비브이균, 지와이균)이며, 개인당 매주 최대 10ℓ까지 공급한다. 김동훈 작물환경팀장은 “미생물제제 현장 배송으로 그동안 원거리에 위치해 미생물을 사용하기 어려웠던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우리 시 전역에서 친환경 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생물 공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여수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 여수시에서는 요트,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등 3개 종목이 열리며, 이는 목포(9개)와 순천(4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종목이다. 각 종목은 소호요트마리나(요트), 진남야구장(야구소프트볼), 진남테니스장(테니스)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2월 경기장 자체점검을 마치고 3월부터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경기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체전 기간 중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거리문화공연’,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해 선수단과 방문객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바가지요금과 비위생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소년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특히 16세 이하 청소년 선수단이 주를 이룸에 따라 이들 연령대에서 고민해
[경남도민뉴스] 광양시가 지역 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들이 주목받으면서 청년정책 벤치마킹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창군, 27일 여수시, 28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무관 교육생들이 청년꿈터를 방문해 센터 내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광양시의 우수한 청년정책 사례를 청취했다. 2020년 9월 개관된 광양청년꿈터는 2층 규모로 다목적실, 세미나실, 일자리 상담실, 창의실, 메이커 스페이스, 청년카페, 청년드레스룸 등으로 구성돼 규모는 작지만, 청년들이 직접 정책발굴과 청년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시의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 청년주택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일자리와 주거에 대한 폭넓은 지원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군청 관계자는 “광양청년꿈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청년들의 수요에 따라 시설이 구색에 맞게 잘 갖춰져 있다”며 “청년들의 소통창구와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여수시청 관계자 또한 “광양시는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