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1년만에 이용객 6만명을 돌파하며 해남의 가족문화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4월 7일 개관한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1년동안 월평균 5,000여명, 연간 6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37㎡ 규모로 신축되어 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방과 후 초등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으며, 2층 영유아기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과 동네카페, 실내놀이터가 조성됐다. 또한 3층에는 가족관련 상담과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해남군 가족센터(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돌봄과 품앗이 가족 모임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 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네부엌이 운영되며, 4층에는 교육실이 조성됐다. 어린이들의 신체활동을 위한 실내놀이터 운영과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코칭스쿨, 동네부엌 운영, 누구나가 자유롭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동네카페 운영은 호응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인 동네부엌은 자녀와 함께 요
[경남도민뉴스] 전남 영광군은 3월 28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 산하 공직자와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및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군 산하 공직자,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80여 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한편, 영광군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2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군민은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보람차고 행복했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영광군은 지속 가능한 군민의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자발적인 학습 촉진을 위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을 주된 목적으로 자발적 모임을 진행해 정기적인 학습 및 재능기부를 통해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영광군민 7인 이상 구성되어 3개월 이상 활동 이력이 있어야 하고,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모임을 진행하는 동아리로서 학습활동과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총 6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며, 85만원∼110만원의 동아리 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동아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인구교육정책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 영광군은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신청기간은 연중으로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우리 군은 여성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진비 22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기존 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되어 있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검진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우리 군 검진의료기관인 영광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편
[경남도민뉴스] 영광군은 새학기를 맞아 지난 27일 우체국과 영광초등학교일대에서 민·관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신학기 등굣길에 맞춰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영광군과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영광청년회의소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들이 참여했으며, 아동학대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내하는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의 인식 전환을 통해 군민의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광군은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영광군청 또는 경찰서로 신고해주시길 당부했으며,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됨을 강조했다. 이택신 가정행복과장은 ‘아동학대예방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긍정 양육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이웃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난 27일 담양군 물순환사업소를 방문하여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부’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와 담양군 물순환사업소 직원들은 함께 모여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상하수도업무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 영광 방문의 해 홍보물을 담양군 소재 관광지 등에 비치하도록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에 전달하는 등 “일천만 방문객과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영광군”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용희 담양군 물순환사업소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위해 방문해 주신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광 방문의 해 홍보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강무성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양 기관의 상호 기부를 계기로 다양한 상하수도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경남도민뉴스]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4 영광군 도시재생 아카데미 '공모사업 기획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도시재생 아카데미 '공모사업 기획가' 과정에서는 주민공동체가 직접 필요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공동체 및 협력 활동의 가치와 필요성을 공감하는 각 영역의 공동체 조직 간 적극적인 연계망을 지원하여 주민이 주축이 되는 도시재생 사업 유도를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지난 2월 21일 시작된 아카데미는 공모사업의 이해, 공모사업 방향 정하기, 공동체 미래를 위한 사업 기획, 세부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및 e-나라도움 입력 실무, 경진대회, 선진지 견학 등을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과정 교육생은 지난 3월 14일 관계자를 포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강진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으며,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병영면 주민주도 마을여행 체험, 빈집 활용 청년인구 유입 등 현장 탐방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군 관계자,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경남도민뉴스] 장흥소방서는 28일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안전 대피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홍보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에 화재 피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안전한 관내 아파트 주민의 주거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상황별 피난요령 홍보(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기 등), 입주민 관리자 대상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옥상피난시설 설치 안내문 발송, 아파트 화재 피난 안전대책 개선사항 전달,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등이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는 대형 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상시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속적인 화재 피난요령 홍보를 통해 화재 피난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완도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 및 레저인구의 증가로 인한 각종 해양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47일간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완도해경서 관할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는 총 34건으로, 이 중 73%(25건)가 운항 부주의 및 정비불량 등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기인한 사고로 확인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레저 활동이 잦은 해역과 사고이력이 있는 해역을 구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수상레저 취약해역(집중관리구역)을 선정, 예방순찰 등을 강화하는 한편,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10해리 미만의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자율신고 활성화와 신속한 구조 대응 등을 위해 위치표출 및 조난신고가 가능한 ‘바다내비 앱(e-Nav)' 설치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주취 운항 및 무면허 조종, 안전장비 미착용 등 ‘수상레저 3대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해서는 홍보ㆍ계도(3. 29. ~ 4. 5, 8일간)를 거쳐 집중단속 전개를 통하여 보다 엄중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의 안전을 위
[경남도민뉴스] 3월 28일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가치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영암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로 성향예술단의 전통 국악공연이 진행됐다. 전통 국악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 이 공연은 축제의 시작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식전공연 이후 고향사랑기부제와 군민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으며 학산면 출신 현의송씨의 왕인상 수상,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의 공식적인 개막선언 후 축제성공기원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개막식에 이어 영암왕인문화축제 최초로 야간에 진행된 왕인테마퍼레이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영월관 앞에서 출발하여 목적지인 상대포역사공원까지 화려하고 의미 있는 행진을 펼쳤다. 이번 퍼레이드는 전통과 미래의 조화, 그리고 구림마을 대동계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상대포역사공원에서는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이 진행됐다. 이 공연은 상대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