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4 경북교육기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유치원 원감, 초․중등 교감, 일반직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분과 구성, 역할과 일정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기획단은 연말까지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추진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해당 기관과 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업무 개선 방안 모색, 신규 및 특색 사업 발굴, 미래 교육정책 개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신규 정책과 사업은 7월까지 발굴하고 실행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다음 연도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이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모범 사례를 창출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교육계가 직면하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전환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며, “그 중심 역할을 기획단이 맡아 달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도내 사립학교 172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을 실시한다. 재정결함보조금은 법인전입금, 전년도 수입 등의 기준재정수입액에 대한 교직원 인건비, 법정부담금, 학교 운영비 등의 기준재정수요액의 부족분을 채워주는 경비다.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은 재정결함보조금 지원과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해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산 심사를 통해 사립학교의 자체 수입액의 누락 여부, 인건비 재정결함보조금 신청과 집행의 적정성, 운영비 교부액 초과 집행과 과다 불용 발생 여부, 학교 회계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북교육청은 심사 결과, 정산 초과액 또는 부족액은 올해 재정결함보조금 교부 시 가감 처리하고, 정산액이 과다하게 발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행․재정적으로 제재할 방침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에 재정결함보조금 지원으로 공․사립학교 간 균형발전과 교육의 평등을 추구하며, 꼼꼼한 정산을 통해 사립학교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결단)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대피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극한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에 대한 인식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봉화군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이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와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를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임을 알렸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과 상황전파 및 사전 주민대피 명령을 내리면 참여 마을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장소까지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과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산사태 재난에 대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향후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 재해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인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봉화군 드림스타트와 봉화군 체조협회는 지난 18일 군민행복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목욕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혼자 목욕하기 쉽지 않은 아동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위생 및 건강증진과 복지수준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체조협회 회원들은 오는 27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과 1:1 매칭을 통해 관내 목욕탕 3곳에서 매월 1회씩 목욕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미자 체조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이나 비용 문제로 목욕 혜택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봉화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5회에 걸쳐 운영되는 행복채움 요리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 과정을 익히며 치매환자 가족들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균형잡힌 식단과 건강식을 만들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및 공감대 형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봉화군은 이달 17일자로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2023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설정됐던 방역지역이 모두 해제되고 최근 전국의 가금농장과 야생조류 검사결과에 이상이 없는 데 따른 조치다. 봉화군은 AI 위기경보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현재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군 육용오리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8일 충남 아산시 육용오리농장 발생까지 전국적으로 31곳의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해 360여만 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지만, 봉화군에서는 이번 동절기에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AI 청정지역의 지위를 유지했다. 봉화군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소재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했으며, 봉화군 계란환적장은 하루 120만 개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의 계란이 차질 없이 환적되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경남도민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장 취임식이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4대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신진기 회장은 1963년 봉화군 재산면 출생으로 2018년 10월부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 입회해 봉화군협의회 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봤다. 특히 영농 지원활동, 수해복구현장 지원, 법질서확립 캠페인, 녹색생활실천 활동 등 꾸준히 바르게살기 운동을 펼쳐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진기 협의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진기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바르게 조직 화합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봉화군은 지난 18일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 대부분은 전년도에 농가에서 재입국 추천을 받은 성실 근로자이며 다음 달까지 55명이 입국하게 된다.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근로조건, 인권보호, 통역지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은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공급 안정화 계획에 따라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과 MOU 체결을 추진했다. 이는 해당국가의 국내외 문제로 인한 인력송출 중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각 국가의 근로자 간 경쟁을 유도하고, 고용농가에 우수한 근로자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된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반기 550여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게 되면 농업분야 인력부족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앞으로는 풍년농사가 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지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하여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경남도민뉴스] 문경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습지 보전을 위해 지난 4월 18일'문경돌리네습지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보전 활동에는 습지 내 농경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묵은 영농폐기물, 탐방객들이 버려놓은 쓰레기, 습지 주차장 및 진입도로 방치 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습지마을 주민,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 자연보호문경시협의회, 문경시 환경녹색회,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 문경시지부, KT&G 영주공장,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회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습지 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문경돌리네습지를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무한친절(無限親切),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자들과 함께 무한친절 결의 대회도 병행했다. 문경돌리네습지는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이 높으며, 지형ㆍ지질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우수하고 932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 지역으로 인정받아 올해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 람사르습지에 지정됐다. 천도진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습지 보전을 위해 적극
[경남도민뉴스] 문경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소, 염소 등 초식가축을 키우는 625농가에 20억원의 사업비로 최고급 풀사료인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3,373톤(5,035롤)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료가격 폭등과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시름이 깊어진 축산농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경시는 12년간 풀사료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한우수급조절 매뉴얼 상 수급단계는 여전히 ‘*심각단계’(*심각은 수급 불균형으로 농가에서 소득손실이 발생하는 단계)로 축산농가는 경영 어려움에 시름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에 공급한 풀사료는 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초종을 선택했으며, 일반 볏짚과 비교하여 영양가와 소화율이 우수하여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 농업에 큰 축인 축산농가들이 이번 풀사료 공급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낼 수 있는 힘이 됐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