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남양주시는 작년 하반기 전국적으로 소득기준을 폐지한 난임시술비 지원에 이어, 올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및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등 난임 관련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으로 미리 냉동해둔 난자를 해동하는 비용과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 비용을 부부당 최대 2회(1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술을 통해 고령이나 난임진단을 받은 경우라도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난 1일부터 관내 보건소에서 신청 접수 중이다. 아울러, 시는 공난포 등 의학적 사유로 난임시술이 중단되어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난임가구에‘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난임 관련한 경제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저출생 위기 시대에 더욱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5일 오후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발진식은 진 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방역봉사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결의문 낭독, 방역장비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이날 발진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해충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각 동별로 방역 기동반을 꾸려 골목길, 방역 취약지역 등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펼쳤고 이제는 주민들의 건강과 보건을 위해 여름철 해충 방역에 두 팔 걷고 나서주신 새마을방역봉사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기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0.5&0.75잡’을 시작한다. 양육자가 0.5잡을 선택하면 근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충분한 기간 활용하지 못하는 직종이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에서 돈을 몇백조 썼다고 하는데 저출생 문제 안 풀린다. 규제 개혁, 기후변화 등 비슷하다. (문제 해결의 핵심은) 우리 사회 전체 구조, 의식, 문화와 관련됐다”며 “도의 모든 실국이, 조직이 다 함께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규제개혁, 저출생, 기후변화 정책 모두운영하는 틀, 시스템에 갇혀 있다. 경기도는 다르게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우리가 한 것 중 비교적 성과가 있는 것들을 정리하고 좋은 게 있으면 중앙정부나 다른 시도가 따라오게끔 하면서 조금씩 고
[경남도민뉴스] 구리시는 지난 18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구리시의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경찰서, 구리시청소년 재단, 구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청소년 분야 전문가 11명(당연직 포함)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리시 학교폭력대책 보고 ▲관계기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4년 구리시 학교 폭력 대책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고, 일선 현장의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 폭력의 사안 중 성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학교 폭력의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사안이 복잡하고, 민감해지고 있는 만큼 구리시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구리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구리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경남도민뉴스]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별관) 2회의실에서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김제와 부안 등 도내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서부권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 위기 상황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매년 증가 추세여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기본 방향이다. TF팀은 현장 교원, 장학사, 학부모, 지자체 및 직업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담당자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특수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1차 협의회에서
[경남도민뉴스]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25일 오전 김포시청과 오후 파주시청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한강하구 정비 관련 구상 발표,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실시한 김포시 간담회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김규식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홍원길 도의원과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포시 사업으로는 양촌대교(가칭) 건설, 지방도 356호선 도로확장 등의 도로 사업, 서울5호선 김포연장, 김포도시철도 학운연장 등의 철도 사업, 대명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공모 추진, 김포 스포츠레저타운 조성사업 등의 개발사업이 제시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가 가지고 있는 자본이 많은데 소외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경기도의 노력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경기도의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원이 4월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생활편익확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우수한 지방 정치인을 심사해 선정 · 시상하고 있다. 남연희 의원은 성동구의회 제7대부터 현재의 제9대까지 3선 구의원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일하는 시민을 위한 성동구 조례', '성동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구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들을 반영한 조례 제·개정 등의 활동을 통해 기초의회와 의원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연희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 어
[경남도민뉴스] 경기도가 민원인들의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경기도 북부청사와 광교청사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응 교육을 했다.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대응 교육은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따른 담당 공무원들의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은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민원처리 관련 법령 ▲도 공무원 법률지원 제도 ▲형사사건 절차 ▲민원인의 위법한 행위의 처벌 근거 ▲민원인 위법행위의 유형별 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춘기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악성민원인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피해를 입는 보도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경기도에서는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대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양태진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외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군과 서울대학교평창캠퍼스는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수학아카데미아 건립, 대화면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평창군은 서울대학교 본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으며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바 있다.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의 상생협의회는 이 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구성하게 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양 기관의 상호교류·협력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등을 협의하는 소통창구가 되며, 운영은 연 2회(상·하반기) 정기회와 현안에 따라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진행된 협력사업 토의에서는 평창군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수학아카데미 건립 등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고, 서울대학교 평
[경남도민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가 25일 화성시 꿈마루에서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23년에 이어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가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화성, 오산 지역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경기경영자총협회,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여성새일센터, 오산여성새일센터, 화성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한신대학교·협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별 24년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 현황 공유, 각 기관 협업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광역새일센터 박윤정 센터장은 “저출생과 여성 일자리, 이 두가지는 함께 고민되어야하는 부분으로, 지역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23년에 구성된 라운드테이블을 정례화하고 지역 내 기관과 협업으로 창업(예비)자에게 맞는 직업교육 및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강화, 기업 대상 일·생활균형문화 확산,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