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열린 ‘제9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가 별주부전의 본고장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기간 동안 2300명 이상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즐기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주 늦게 치러졌음에도 비토섬 입구부터 흩날리는 벚꽃길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돌아가는 길목마다 야간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알전구 풍경은 봄밤의 낭만적인 운치를 더했다. 또한,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해 신설된 “용궁길 토끼간을 찾아라-걷기대회”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700여 명의 가족과 연인들이 참여하는 등 관심도가 높았다. 실제로 관광객들은 소중한 사람들의 손을 잡고 걸으며 비토섬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고, 완주 후 증정하는 토끼 기념품으로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이밖에 제1회 전국 사진 촬영대회 역시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다수 참가해 구석구석 숨겨진 비
[경남도민뉴스] 사천시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행정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는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3차원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현실세계의 공간과 사물을 가상공간에 3D로 구현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가상공간에서 분석·시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경상남도 시군 중 최초로 진행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정책과 연계한 사천형 디지털트윈 DB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디지털트윈 사례소개와 플랫폼 시연,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협업부서의 요구사항 및 의견수렴을 가졌다. 시는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사천시만의 특화된 디지털트윈 모델을 창출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민선8기 시정방침과 공약사항에 접목 가능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우리 시는 대한민국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사남면 월성지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64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란 농촌에 위치한 각종 유해시설 정비 및 정주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함으로서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월성지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축사와 빈집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주차장 2개소를 조성한다. 또한, 2층 규모의 새싹돌봄센터를 건립해 육아돌봄서비스,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등 육아스트레스 해소와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예정이다. 새싹돌봄센터는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달빛쉼터,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남면 월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지역내 부족한 아동 돌봄공간, 주민커뮤니티 공간 확충으로 주거인프라 개선 및 국민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대학 학장인 박동식 시장과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은 사천농업대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총 1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시키는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교육생은 선발심사를 걸쳐 특화작물과 42명, 스마트농업과 34명, 치유농업과 35명 등 총 111명이 최종 선발되는 등 10년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농업대학은 입학식 행사에 이어 'AI시대, 농업인문학 인문학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권영민인문학연구소 권영민 강사를 초청해 AI와 농업을 연계한 농업인으로써 가져야 할 기초소양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업교육 효과를 더욱 높이는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제18회 사천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룡산 용두활공장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천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5월 예정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전국 대회를 통한 항공 레포츠 활성화와 해양관광도시 사천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조종사부, 연습조종사부, 여성부, 실버부, 단체부 등 5개 부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비행 실력을 겨뤘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조종사부는 김재헌, 연습조종사부는 김상민, 여성부는 신경미, 실버부는 김시열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부는 평택패러클럽팀이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항공 레포츠의 활성화와 동호인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어 전국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하늘에서 짜릿한 스릴과 한려 해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이 제15회 대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영남지역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4일~5일 1박 2일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배드민턴, 탁구, 보체 3개 종목에 총 248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은 발달장애 선수 5명(박건하, 박예빈, 이동현, 현승국, 김지연)이 탁구 종목에 출전했다. 이들은 성인부 개인단식 금메달과 동메달, 청소년부 개인단식 금메달 2개, 아동부 개인단식 은메달, 개인복식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7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은 발달장애와 지체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사천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천 제니우스 탁구단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 기쁘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 사천시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지자체 브랜드 ‘우주항공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 마련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기관 그리고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구축,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민생경제 회복,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 발족, 임시청사 마련, 부지확보, 정주여건 마련, 각종 행정지원 시책 선제 준비, 우주항공 인프라 구축 등 조속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포토존, 무지개빛 해안도로에 사천해전 전망교 등을 설치한 것은 물론.늑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삼천포 무지개빛 생태탐방로, 거북선 최초 승전지 순례길 등 전국 최고의 체류형 해양휴양
[경남도민뉴스] 사천해양경찰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접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1일 사천해양경찰서 관내 운항 중인 도선 중 가장 큰 규모의 풍양호와 해당 선착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선박구명·소방설비기준 준수 및 승객의 구명장비 접근 용이성 등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선장 등 종사자 대상 도선 운항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봄철 도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출항 전 각종 장비 점검과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장수표 사천해경서장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해 우리 해양경찰에서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회씩 짝수연도에 실시하는 법정검사로 집합검사와 소재장소검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집합검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날짜별로 6월 7일까지 검사가 이뤄지고, 소재장소검사는 신청자에 한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소재장검사는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된다. 검사 대상 계량기는 10톤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로 2022년에 정기검사를 받은 계량기이다.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농축수협공판장, 정기화물취급소, 편의점(택배) 등 상거래에 이용되는 계량기기 모두 해당된다. 검사에 불합격한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까지 사용이 중지되고, 고의적으로 계량기를 조작하거나 특별한 사유없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경남도민뉴스] 사천시는 11일 오후 시청 부시장실에서 지방재정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성규 부시장 주재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연간 운영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계획에 대한 설명, 운영위원회 관련 안건 심의 등 전체 회의, 소통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는 제도이다. 시는 4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며, 시 누리집, 방문 등을 통해 사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김성규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